바람길따라서
[스크랩]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다보등
2008. 7. 21. 13:47
메타쉐콰이어....
이름도 생소한 나무이다....
삼나무와 흡사하게 생겼는데 구태여 메타쉐콰이어라 하는걸 보면 다르긴 다른 모양인데..
담양으로의 답사일정 중에 사실 제일 기대되던 곳이기도 하다
잠시 차를 세워 두고 길을 따라 걷는 재미도 좋았다.
이렇게 휼륭하고 멋진 길을 몇년전에 새길을 내면서 없앨려고 했다니 그런 계획을
구상 했다는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이런길을 만들기가 앞으로도 쉽지는 않을 것인데.....
개발이라는 무모함(?)앞에 훼손된 자연들이 얼마나 많은지....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옆쪽에 새길을 내었다고 한다.
'죽림원대통밥'에서 정말로 보기만 해도 맛날 것 같은 점심을 먹었다.
대나무 그릇에 담겨 나온 반찬들이 맛보다도 눈이 즐겁다.
대통에 쪄서 나온 대통밥 역시 보기보다 양이 많아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사방이 대나무로 둘러 쌓인 밥집에서 입으로 눈으로 맛난 점심을 먹었다.
출처 : 보광월
글쓴이 : 조은나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