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중국

동따이루 골동품거리를 찾아서...

다보등 2017. 3. 23. 21:49

동따이루골동품거리를 찾다 실패하고...여기저기를 쏘다니다ㅠ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뒤로하고 이번엔 동따이루골동품거리를 가 볼 요량으로 방향으로 잡고 찾아 나섰다.

그러나 미션 실패!!ㅠ

여기다 싶은데 아무리 돌아봐도 읍따!

나중에 알아보니 재개발인가 뭔가땀시 일시적으로 없어졌단다.(정확한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이왕지사 걸어 온것 계속 걸어보자하여~

그렇게 걷다보니 서민들 시장속으로 진입~

관광객하고는 하등 상관없는 거리에 진입~

미션 하나를 실패하고 나니 더 재밌는 것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다.

그렇게 미일과 나는 둘이서 하루죙일 상해거리를 여기저기 쏘다녔다는 사실~ㅋㅋ

밤이 늦어서야 우리 숙소가 있는 난징동루보행자거리에 들어섰다는....ㅎㅎㅎ(우리 미친거 아님? 오메 다리 아픈거~ㅠㅠ)

 

 

 

 

 

 

 

 

 

 

 

 

 

 

 

 

 

 

어느 가게앞에 길게 늘어 선 줄이 신기하여 무언가하고 들여다 보았다~

기름솥에다 고기를 튀긴다. 돈까스도 아닌것이 돈까스같아 보이는 것이~ㅎㅎ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모양이다. 맛있냐고 물어 보았더니 엄지척이다!!ㅋ

 

 

 

 

 

돼지고기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 내는것이 돈까스같아 보인다만 돈까스는 아니고...쩝...

저 고기튀김 한개 크기는 손바닥 두개를 포갠 정도로 크다.

 

 

 

미일이랑은 앞집 화덕만두(?)에 관심집중!!

화덕에 갓 구워 낸 빵에다가 통깨 솔솔뿌린 화덕만두가 짱짱이었다.

쫄깃하고 담백한 것이 고소하기까지!!

참으로 맛났었다!

 

 

 

 

 

 

 

 

 

 

 

 

 

 

 

 

 

 

 

 

 

상해시립미술관?

박물관?이었나?

시간은 이미 늦어 문을 닫은 상태...

 

 

 

 

 

다리도 아프고 여기가 어딘고?

그냥 한참을 앉아 쉬다보니 이곳이 상해시청사건물이더라는....ㅋㅋㅋ

 

 

 

 

걸어걸어 오다오다 보니 세상에나!!

며칠 오메가메 보았던 그 소핑천국의 보행자거리가 나타났다!!

 

 

 

 

 

 

 

 

 

 

 

 

 

 

 

어찌나 종일 많이 걸었던지?

미일이랑 미련스럽게 걸었던 날이다.

난징동루보행자거리에서 제일로 유명하다는 쌰브쌰브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중국에 온지 11일차...

내일은 이제 집으로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