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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다보등
2019. 5. 14. 00:29
엘레나 페란테의 나폴리 4부작
제 1권 나의 눈부신 친구
제 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
제 3권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제 4권 잃어버린 아이 이야기
현재까지 제 2권 새로운 이름의 이야기를 읽었다.
"책은 한 번 출간되고 나면 그 이후부터 저자는 필요 없다고 믿는다.
만약 책에 대해 무언가 할 말이 남아 있다면 저자가 독자를 찾아 나서겠지만, 남아
있지 않다면 굳이 나설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엘레나 페란테 인터뷰에서)
이름조차도 필명이다. 작품만이 작가를 보여준다고 주장하는 페란테는 어떤 미디어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서면으로만 인터뷰를 허락한다.
나폴리에서 태어나 나폴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다.
"소설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모두 실제로 존재한다. 내가 본 여성들의 고통과 투지가 내 상상력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