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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폭포중 두번째 아프리카 빅토리아폭포 본문

Jambo 아프리카/잠비아

세계 3대 폭포중 두번째 아프리카 빅토리아폭포

다보등 2017. 11. 7. 22:04

세계 3대 폭포중 두번째 아프리카 빅토리아폭포

 

 

 

 

 

잠비아에서 빅폴을 본 후 이번엔 짐바브웨쪽으로 넘어 가기로 했다. 빅토리아폭포는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걸쳐있는 폭포이다.

남미 이구아수폭포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곳에 걸쳐 있는 폭포인지라 두 곳에서 볼 수 있는데 완전 다른 느낌을 받았더랬다. 빅폴도 두 나라에 걸쳐 있으니 두 곳에서 봐야 한다. 역시 두 곳다 느낌이 달랐다. 일단 잠비아에서 짐바브웨를 갈려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야 한다. 국경택시를 타고 잠비아 이미그레이션에서 출국도장을 받고 다시 국경택시를 타고 짐바브웨측 입국을 했다.

 

 

 

 

짐바브웨는 걸어서 갈 수도 있으나 호텔에 f오후 2시 30분까지 가야 하는 시간(보츠와나로 떠나야 하므로)을 고려하면 늦장을 부릴 여유가 없었다. 국경택시를 타야했다.

 

 

 

비옷 파는 아저씨 모자가 멋졌다~~

 

 

 

 

잠비아 이미그레이션

 

 

 

다시 국경택시를 타고 빅폴에서 보았던 다리를 지난다.

걸어서 지나고 싶었던 곳이다. 다리 중간에 두 나라의 국경이 있다.

 

 

 

 

 

짐바브웨 이미그레이션

 

 

 

 

마침 이 날 우리나라 잠실운동장에서 하는 월드컵 축구에 잠비아가 경기를 하고 있었다. 상대편이 어느나라인지 까먹었네? 독일이던가?

이기고 있는 중이긴 했으나 나중에 돌아오는 택시에서 결과를 물어보니 잠비아가 승리했다고 좋아라했다~~

 

 

 

 

모두의 시선이 TV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여 잠시 걸으니 금방 폭포입구이다.

 

 

 

 

 

 

MOSI-OA-YUNYA 또는 빅토리아폭포

 

 

 

 

 

 

 

 

 

 

정말 멋지다!

영국 리빙스턴에 의해 최초로 발견된 '빅토리아 폭포'

'모시 오아 툰야 '

 

 

 

 

빅토리아 폭포는 잠비아 북서쪽에서 발원해 짐바브웨와 모잠비크를 거쳐 인도양으로 흘러 드는 길이 2,740km의 잠베지 강 중 상류에 있다. 1.7km의 광활한 강폭은 폭포에 이르러 급격하게 좁아지며 100m아래, 60m의 현무암 협곡으로 떨어진다.

 

 

 

 

이구아수는 폭포를 위아래에서 볼 수 있어 그 웅장함과 장대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빅폴은 그게 아니라서 2% 부족했다.

폭포의 협곡이 좁아 폭포를 아래에서는 볼 수가 없다. 극적인 모습을 느끼기엔 부족했다. 세계 3대 폭포중 두번째라는데 그런데는 이유가 다 있다. 그래도 정말 감탄사 연발이다~

 

 

 

 

 

 

 

 

 

 

 

 

 

 

 

 

 

 

 

 

잠비아로 가기위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화물차들...

 

 

 

 

 

 

잠비아와 짐바브웨에 걸쳐있는 다리를 걸어서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이번에도 국경택시를 타고 가야했다.

다리 중간에서 번지점프를 할 수 있다.

 

 

 

 

 

 

다시 잠비아로 넘어왔다.

택시를 타고 호텔 인근의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을 주문하고 시원한 맥주로 갈증을 달래고...

 

 

 

 

그 사이 점심을 기다리며 우리팀 막내는 흠뻑 젖은 신발과 양말,카메라를 말리고 있는 중...

점심이 45분이나 걸려 나왔다. 애타 죽는줄 알았다. 2시반까지 호텔에 모이기로 했는데 덕분에 출발시간 30분이나 늦었다. 일찍감치 구경을 끝내고 우리를 기다리던 일행들께 엄청 미안했다. 결국 3시에 호텔을 떠났다.

잠비아를 떠나 보츠와나로 가야하는 일정이 있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