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걸어서 세계속으로/키르기즈스탄 (8)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낯선 도시,낯선 풍경들 그러나 익숙한 모습의 시장구경 2013년 8월8일 아잔소리에 잠이 깼다. 시계를 보니 새벽 4시45분이다. 다시 잠이 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서 고통속에 잠이 깼다. 쥐를 잡고 다시 잠이 들어 깨어보니 6시30분이다. 이래저래 새벽녘 잠을 설쳤다.ㅠ 아침으..
로마보다 더 오래된 도시 오쉬(Osh) 2013년 8월7일 요란한 물소리로 치치칸의 상쾌한 아침이 시작되었다. 참으로 상쾌하고 시원한 아침공기~~♬ 여행을 시작하고 19일만에 처음으로 다함께 식사를 하는 날이었다. 식탁에 차려진 30여 명분의 아침상이 가히 장관이었다. 메뉴야 으례 그렇듯이 ..
하루 머물렀던 치치칸 2013년 8월6일 어제그제 이틀동안 시가지 이곳 저곳을 그저 느긋하게 기웃거리며 돌아 댕기던 비쉬켁을 뒤로하고 또 다른 미지의 도시로 이동을 한다. 주어진 시간은 많았으나 바삐 다니며 무언가를 하나라도 챙겨봐야하는 그런 도시는 아니었다. 건물이나 주택보다..
비쉬켁에서 또 하루... 2013년 8월4일 아침 6시 창으로 보이는 붉은 아침해. 우선 사진 한장찍고 정신을 가다듬어 본다. 멀리 미나렛처럼 보이는 높은 탑은 연기가 나는 것으로 보나 공장굴뚝인가 보다. 뭔 공장이길래 저리 높을까? 해는 금방 하늘높이 떠올라 커튼을 쳐야했다. 고도도 높고 ..
키르기즈스탄의 수도 '비쉬켁' 2013년 8월 4일 왜 그리 잠은 오는지이동하는 내내 끄덕끄덕 졸다보니 어느새 오후 3시 30분...오후 햇살이 뜨겁기 그지없다. 차는 드디어 키르기즈의 수도 비쉬켁으로 들어섰고 간만에 엘리베이터가 있는 호텔 8층에 짐을 풀었다. 방에 들어서자 배낭만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