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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길 건너 아파트 화단에 있는 동백나무는 지난겨울 폭설로 가지들이 많이 상했나 보다. 지난겨울 유난히 눈도 많이 오고 2-3월 늦게까지 자주 눈이 내린 그 영향을 받은 건지도 모를 일이다.나무 가지들이 듬성듬성 구멍이 나고 어째 못 생겨졌다.이 동백나무 사진을 찍은 때가 4월 3일, 작년 4월에 찍은 것과 거의 같은 날인데 작년보다 올해 동백꽃은이미 지고 있는 중이었다. 무심코 지나다 문득 눈에 들어와 잠시 서서 바라보았다.그전에도 잘 생긴 수형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못 생겨졌다. (미안 동백나무야...) 이때는 아직 벚꽃도 피기 전인데,우리 동네 겹동백꽃은 언제부터 핀 건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지고 있다. 나무도 후줄근하고 꽃도 후줄근하다. 동백꽃 영어 이름은 Camellia이다..
일상스케치
2025. 4. 11.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