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해외 트레킹/2016 미서부트레킹 (16)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氣가 충만한 이방인의 땅 세도나 지옥이 되었던 그랜드캐년을 뒤로하고 두시간여를 더 달려 세도나에 왔다. 서둘러 잠자리에 든게 새벽 3시. 여기저기 아프지 않은 곳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잠을 들지 못했다. 종일 배낭을 메고 걸어서일까? 허리는 부러질듯 아팠고 발가락 두개에 커..
6월 펄펄 끓는 그랜드 캐년을 왕복하다니!! 미쳤지...ㅠ 정말 미친 짓이었다. 6월 그랜드 캐년은 이상 기온으로 그랜드 캐년 콜로라도 강 주변은 한낮의 기온이 45도를 육박하는 펄펄끓는 용광로였다. 우리에게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출발지였던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에서 사우스 ..
그랜드 캐년 그 장엄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그랜드캐년 종주 하루전 페이지에서 여장을 꾸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에 오후 3시무렵 도착을 하였다. 숙소인 브라이트 엔젤 로지에 들기전 그랜드 캐년을 조망할 수 있는 Desert View 전망대에 시간을 잠시 보냈다. 우리가 내일 걸을 캐년의 ..
바람과 모래, 비 그리고 시간이 만든 빛의 마술 쇼 '엔텔롭 캐년' Wind, Sand, Rain and Time 시시각각 마술처럼 색이 변하는 빛의 향연!! 오색의 빛깔이 비단결처럼 일렁이는 곳... 바람과 비와 모래 그리고 시간이 만들어 놓은 곳. 이런 신비스런 미사여구로 설명을 늘어 놓는 곳이란 바로 페이지..
억겁의 시간 콜로라도 강이 만든 'Horseshoe Bend' 브라이스캐년을 뒤로하고 다음 일정을 위하여 이동을 하였다. 아리조나 주 북부의 도시 페이지에 오후 4시반 무렵 도착을 하였다. 이 곳은 한시간 늦은 시차가 생겨 1시간을 벌었다. 다들 좋아라 했다는...ㅎㅎ 대충 숙소에 가방을 던져놓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