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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의성, 옥산, 안동 길안에 사과 실으러 다니느라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며 후배가 보내온 사과사진!사진은 의성 옥산면이란다.사과가 어쩜 저렇게나 많이 달렸는지 놀랍다.꽃보다 예쁜 사과가 주렁주렁~~사과 풍년일쎄!! 꽃보다 아름답게 주렁주렁 달린 사과 감상 하시고 사과 많이 드셔요~~사과 좋은 거 다 아시죠~~~^^
수다로 늦은 밤까지 떠들던 친구들은 아침잠이 없을 나이라며 일찌감치 잠이 깨어 다시 시작된 아침 수다. 그러다 오전 6시 30분부터 문을 연다는 온천을 가기 위해 화장품 파우치 하나씩 들고 객실을 나섰다. 계룡스파텔 부속시설인 대온천탕 목욕비는 일반인 8,800원, 투숙객은 할인요금 5,000원이다. 할인을 받지 않아도 일반 목욕탕에 비하면 가격이 엄청 싸다.온천 후 화색이 좋아진 얼굴로 계룡스파텔 정문 바로 옆에 있는 청주해장국에서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였다. 아침 식사로 콩나물해장국은 호불호 없이 무난한 음식이다. 아침 식사 후 대청호 명상정원한터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 이동을 하였다. 3-40분 정도 걸려서 도착하니 주차장에는 여러 대의 승용차가 주차되어 있었고 주차비는 무료이다. 당연히 ..
10월 25일~26일에 50년 지기 남편 친구모임에서 부부동반으로 1박 2일 대전을 다녀왔다. 부부 10쌍 스무 명으로, 일 년에 한 번 총회 겸 여행을 한다. 어디 멀리 정하면 운전해서 다니기 힘들다고 대전으로 정한 거다. 첫 번째 만남의 장소가 대전 구즉마을 '산밑할머니집'이다. 네비를 찍으니 집에서 두 시간 걸린다고 나온다. 도로 사정상 실제로는 조금 더 걸렸다. 구즉 묵마을은 대전 유성구 구즉동 일대에 형성된 묵 요리 전문점 밀집지역을 의미한다. 과거 구즉 일대는 산이 가까운 농촌으로 도토리나 메밀묵 같은 음식이 발달했다. 묵을 잘하는 집들이 식당으로 바뀌고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의 마을 형태가 만들어졌다. 우리가 찾아간 산밑할머니집은 1950년 문을 열어 3대째 이어지는 도토리묵, 보리밥 전문점이..
DMZ 평화의길 30코스(예약노선)- 설악금강서화마을에서 진부령미술관까지 이어지는 DMZ 평화의길 30코스는 사전예약시에만 이용 가능하다.(매주 금, 토, 일요일 걷기 프로그램 운영, 운영일 기준 10일전까지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15인 이상 모집시에만 운영됨)예약을 못한 경우 30-1과 30-2 우회로를 이용하면 된다.- 본격적으로 백두대간을 넘어가는 구간이다.- 대암산 용늪 등 청정 생태계를 자랑하는 관광지를 지나는 코스다.- 적계로 구간은 북부지방산림청에 사전 출입신고 후 진입해야 한다. 2026년 9월 19일 DMZ 평화의길 30코스 걸으러 가는 날 아침.붉게 물든 동쪽 하늘이 어찌나 황홀한지... 오늘 걸을 구간은 예약노선이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진부령미술관은 오픈 전이다.30코스 관계자들과의..
는 양귀자의 대표적 소설인 '원미동 사람들'에 들어있다.'원미동 사람들'은 연작 소설로 11개의 중단편 소설들이 들어있다. 오래전 '원미동 사람들'을 읽었을 적에 부천은 소설 속 허구의 도시 정도로 생각했었다. 이후로 수십 년이 지난 지금은 부천과 그리 멀지 않은 도시에 살고 있다. 이 책을 다시 읽으며 기억이 났다가 말았다 한 걸 보면 책을 대충 읽었구나 싶기도 하다.부천시 원미동 23통 5반에 사는 소시민, 그 남루하고도 끈질긴 삶의 이모저모 서민들의 이야기다. 11편의 소설들은 각 편마다 주인공들이 있고, 이 사람들이 다른 편에도 단역처럼 등장한다. 소설마다 연결성이 있으므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야 이 소설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 노모와 어린 딸과 만삭의 아내를 이끌고 '그'는 이렇게 하..
2026년 10월 10일(토)평화누리길 2코스 : 조강철책길 8km정방향은 문수산성 남문을 출발하여 소나무 숲 우거진 가파른 문수산 등산로와 성곽을 따라 문수산 중턱 홍예문을 통과하면 염하강과 한강이 만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DMZ평화의길 김포 거점센터를 지나서 조강저수지를 지나 애기봉에 이르는 짧지만 난이도가 있는 길이다. 그러나 우리는 난이도를 줄이고 스탬프투어에 충실하기 위해 역방향으로 진행해 문수산 중턱까지 걸어 70% 수준에서 마치고 경기옛길 강화길 통진향교를 거쳐 군하리에서 귀경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2번 출구에서 10시에 출발하는 3-2번 버스를 타고 애기봉 입구에서 하차(약 30분 소요). 버스는 우리가 전세낸 것처럼 승객은 우리뿐이었다. 이번 평화누리길 2코스부터는 경기..
영화 오디세이 흥행으로 책 판매도 급증했다고 하는데 나는 책을 읽을 자신 없어 영화 본 것으로 만족.그러다 우연히 Ebs 을 알게 되었고, 시리즈로 방송하였던 '오뒷세우스' 전편을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을 보았다. 기원전 8세기 고대 그리스 최고의 이야기꾼 '호메로스'가 들려주는 이야기다.눈먼 음유시인 호메로스가 오뒷세우스의 귀향 과정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 주는 방식이다. AI 영상이다보니 비디오와 오디오가 엉키는 부분도 있었으나 시청하는 데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 "원문의 힘을 그대로,고전의 핵심 구절을 직접 인용하여 시청자가 텍스트 본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변역이 아닌 원문의 무게, 해석이 아닌 거장의 목소리." 시대를 초월해 영향력을 가진 고전 100권을 선정하고, AI기술을 활용..
펀치볼 동쪽 오르막길을 지나는 등 난도가 높은 코스다.6.25 전쟁 중 양국 지역에서 벌어진 9개 전투를 기리는 양구전쟁기념관선사시대 유적과 유물이 발굴돤 양구해안선사유적6.25전쟁 때 양구 지역 최대격전지였던 가칠봉전투를 기리는 가칠봉전투전적비갓길 및 인도가 없는 차도 구간으로 대중교통 및 차량을 이용하여 우회할 것을 권장한다. DMZ평화의길 29코스 : 13.1km, 난이도 어려움2026년 8월 16일우리는 28코스를 걷고, 양구통일관에서 짧게 휴식을 취한 후 이내 29코스를 이어 걷기 시작을 했다.양구통일기념관은 처음 방문이 아닌지라 자세히 살펴 보지는 않고 눈으로 대충 훝고 지났다. 양구통일기념관을 벗어나 잠시 걷노라면 급경사 구간을 올라야했다. 숲이 우거진 그늘진 산길은 좋았지만 오르내림 구간을..
10월 들어 주말마다 연휴라 괜히 좋았다. 특별한 계획은 없었어도 괜히 느긋하고 좋았다. 그럼에도 집에서 쉬지는 않고 매일 어딘가 가야 할 곳이 있었다. 용늪을 갔다 왔고, 하늘공원에도 갔었고, 하루는 화성 용주사에 갔었다. 한글날에는 광명시장배 국학기공대회에도 참가하였다. 기공대회 참가는 정말 근래 들어 가장 핫한 일이긴 하다. 그 어느 휴일에 남편 친구 부부와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었다.우리 네 사람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을 기웃거리다 두부마을로 정했다. 4인 한상차림을 주문하였다.두부보쌈- 해물파전 - 청국장 - 콩비지 - 식사남편들은 막걸리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안주로 보쌈이 좋았다. 식당에 비치된 추억의 교복~~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재미삼아 우리도 입어볼까 하였지만 남편들 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