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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쿠바> 뜨리니다드 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식민도시 KTX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완행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느린 여행을 하고 뜨리니다드로 돌아왔다. 조금은 지루한감도 없진 않았으나 느린 기차를 타고 잠시 과거여행을 하였으니 좋은 경험이었다. 느린 ..
<쿠바>도시 전체가 하나의 볼거리인 트리니다드 이다쌤이랑 둘이서 빨래도 하고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 까사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시작해 본다. 이런저런 숙소보다 쿠바 가정집에서 묵는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체험이 좋았다. 우리로치면 민박인 셈이다. 간단한 점심으로 요기를 ..
<쿠바> 평화로운 산타 클라라의 아침 거친 식빵 사이의 햄, 치즈 한쪽, 흩뿌려진 케찹과 점처럼 군데군데 찍힌듯 발린 머스타드...햄과 치즈보다 케찹과 머스타드소스가 더 귀한듯한 느낌이 드는 억세게도 거친 토스트를 목이 메이게 베어 먹었다. 그나마 뜨겁게 마실 수 있는 커피가 ..
<쿠바>바라데로로 이동하며 듣는 쿠바이야기 아바나에서 두시간거리에 있는 바라데로를 향하여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여 늦은 시간에 출발을 하였다. 바라데로로 가는 버스엔 버스 안내원이 동승을 하였다. 버스는 출발 예정된 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오는 바람에 괜스리 호텔..
<쿠바>쿠반-아프리카 문화의 상징거리 '아멜구역' 럼박물관을 나왔다. 우리가 위치한 럼박물관은 아바나의 동쪽끝이다. 이번엔 아바나의 서쪽으로 이동을 하기위해 툭툭이를 탔다. 처음엔 마차를 탈까? 자전거 택시를 탈까 고민을 했는데 신속하게 이동을 하기위해 툭툭이를 선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