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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오래전 2008년 2월에 갔다온 곳으로 당시의 사진을 다시 올려본다. 요즘 강화나들길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블친이 봉천동 마애석불을 찾아 두번을 갔으나 찾지 못했다는 글을 보고 오래전 다녀온 봉천동마애석불 포스팅을 찾아 보았다. 인솔자의 뒤를 따라 갔으니 지금 찾아간다고 해도 아마 찾을 수 있을 까 싶다. 신림동호림박물관-낙성대유지-봉천동마애석불-구 벨기에대사관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었다. 낙성대유지와 봉천동마애미륵좌상에 관련된 사진 올린다. 낙성대 유지/서울시 기념물 제3호 이곳은 고려 명장으로 거란의 40만 대군을 무찔러 국위를 떨친 인헌공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이다. 고려시대에는 이곳의 지명이 금천이었는데 장군의 출생지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사리탑식의 삼층탑을 세워 후세에 전해왔다. 1973~..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 '동구릉東九陵' 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릉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다. 태조의 건원릉을 중심으로 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무덤인 현릉, 14대 선조와 의인왕후.계비 인목왕후의 무덤인 숭릉, 20대 경종의 비 단의왕후의 무..
숙종과 경종이 태어 난 '경희궁' 경희궁은 숙종과 경종이 태어난 곳이며 숙종, 영조,순조, 인헌왕후, 인선왕후, 인경왕후, 선의왕후가 승하했으며 경종, 정조, 헌종이 즉위한 곳이다. 이런 사실이 상징하듯 경희궁은 조선 후기 정치사의 중심무대로서 지금 서울에 남아 있는 어느 궁궐에도..
비운의 역사 현장 '중명전' 중명전은 덕수궁을 대한제국의 황궁으로 정비해 가는 과정에서 황실의 서적과 보물들을 보관할 황제의 서재로 지어졌다. 1904년 덕수궁에 큰불이 일어 고종이 이곳으로 이어하면서 편전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905년 11월 무력을 동원한 일본의 강압 속에 중명..
남대문 수문장 교대식 우연히 지나다 보았던 남대문 수문장 교대식이다.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보다 규모는 조금 작은듯 보였으나 흥미진진하다. 이 분들은 교대식이 끝나고 덕수궁까지 걸어 간다고 하니 얼마나 더울까 안쓰러웠다. 힘찬 박수로나마 힘을 실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