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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유산답사

숙종과 경종이 태어 난 '경희궁'

다보등 2017. 8. 28. 20:31

숙종과 경종이 태어 난 '경희궁'

 

 

 

 

 

 

경희궁은 숙종과 경종이 태어난 곳이며 숙종, 영조,순조, 인헌왕후, 인선왕후, 인경왕후, 선의왕후가 승하했으며 경종, 정조, 헌종이 즉위한 곳이다. 이런 사실이 상징하듯 경희궁은 조선 후기 정치사의 중심무대로서 지금 서울에 남아 있는 어느 궁궐에도 뒤지지 않는 비중과 중요성을 간직한 궁궐이었다. 이 점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동궐이라 부르고 그와 짝을 이루어 경희궁을 서궐이라 일컬으면서 인조 이후 역대 왕들이 당시의 법궁인 창덕궁과 이곳을 번갈아 오가며 정무를 보고 생활을 영위하였던 것에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더불어 서울의 5대 궁궐로 꼽히던 경희궁은 그러나 어느 결엔가 궁궐이 아닌 제례 공간 종묘에 그 자리를 넘겨주고 잊혀진, 사라진 궁궐이 되어 버렸다.

경희궁은 광해군 9년(1617)부터 짓기 시작헤 1620년에 완성된 조선 후기의 이궁이다.

 

 

 

 

 

 

 

 

 

 

 

 

 

 

 

 

 

 

 

 

 

 

 

 

궁궐바닥돌

▲출토된 전돌  ▼현재의 전돌

 

 

 

 

 

 

 

 

 

 

 

 

 

 

 

▼ 왕과 왕비의 침전이었던 자리이나 일제강점기때 방공호로 만들어 버렸다.

복원을 하지말고 그대로 두어 역사의 현장으로 남겨두자는 의견이 다수란다.

 

 

 

약 380년된 느티나무, 경희궁의 역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느티나무.

 

 

 

 

 

 

 

경희궁의 정문인 흥화문은 얄궂게도 침략의 원흉을 위한 절의 정문으로 옮겨졌던 흥화문은 1988년부터는 장충동 신라호텔의 정문으로 쓰이는 곡절을 다시 한번 겪은 뒤 1994년 우여곡절끝에 제자리로 돌아 온 '흥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