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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은 서호공원에서 출발을 하여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인 배양교에 이르는 길이다. 축만제(서호)는 정조가 수원의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인공저수지로 現 농촌진흥청의 모태가 되었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다수확개량종인 통일벼가 탄생하였다. 호수 남쪽에 위치한 항미정에서 바라본 서호의 해질녘 풍경은 '서호낙조'라 하여 수원8경 중 하나로 꼽히는 절경이기도 하다.서호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옛 수인선 협궤 철로를 만날 수 있다.(삼남길 홈페이지) ♣ 코스 = 서호공원 - 항미정 - 중보교 - 옛 수인철도 - 고색중보들공원 - 평리교 - 배양교 (8km, 소요시간 2시간) 오후 3시 32분 배양교를 건너 삼남길 제5길 중복들길에 접어든다. 이때 두루누비를 제6길 완료하기를 하고, 제5길 따라..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은 딱 봐도 어떤 길인지 길 이름에서 눈치를 챌 수가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인 배양교를 지나 아버지 사도세자를 향한 정조의 효심이 깃든 화성 용주사를 바라보며 걷게 된다. 이후 용주사에서 다시 남쪽으로 독산성을 바라보면서 길을 재촉하다보면 세마교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 코스 = 배양교 - 용주사 - 안녕초등학교 - 신한미지엔아파트 - 세마교(7.7km, 소요시간 1시간 50여 분) 1월1일 첫 날, 조금 늦게 만남이 있었다. 오후 1시가 좀 넘은 시간에 병점역에서 H67번을 타고 뱅뱅이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횡단보도를 건너 세마교에서 삼남길 제6길 화성효행길 역방향으로 진행을 하였다. 이후 계속 진행을 하여 제5코스 중복들길 서호공원까지 갈 예정이다. 오늘 두 코스를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