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법계사 일출.....

여행지

지리산 법계사

여행기간

2006년 12월 2일~~3일

비용

 

나의 평가

나의 여행 스토리

토요일 12시무렵 지리산 법계사로 출발 하였다.

미리 법계사측과 연락을 취하여 일박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하였다.

토욜이지만 다행히 차가 밀리지 않아서 예정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일몰전이라야 입산을 할 수 있는 관계로 부지런히 중산리주차장에 차를 주차 시키고

가파른 산길을 두시간 넘게 산행을 하였다.

 

4시30분.

법계사에 도착하여  따뜻한 방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5시에 저녁공양을 하고

6시 저녁예불에 참석을 하였다.

 

예불을 드리고.....(산에 오르느라 힘든 참에 108배를 할려니 좀 힘들었다.)

큰스님께서 우리들을 친견 해주신다고 해서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을 가졌다.

 

9시.....

내일 새벽예불시간도 있고 절집에서는 9시 소등이라고 하니 모두들 지친 참에 뜨끈한

방에서 단잠을 잤다....나는 사실 낯선곳에서의 잠이라 밤새 잠을 설치긴 했다...-.-;;

 

새벽 4시....

새벽예불을 알리는 스님의 목탁소리에 마음이 바쁘다.....

밤새 눈이 많이 와서 세상이 하얗다...

부지런히 법당에 앉으니 지리산 새벽공기가 얼마나 차가운지 정말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새벽 차가운 법당에 앉아 있으려니 바람소리에 가슴이 얼어 붙는듯 하다....

발도 시리고 손도 시리고......ㅜ.ㅜ

 

6시에 아침공양을 하고 잠시 눈을 깜박 붙였나....싶은데 일출 보자고 깨운다.

법계사에서의 환상적인 일출을 보았다.

 

천왕봉에서도 날씨가 흐린 탓에 일출을 못보았다는데 우리들은 법계사에서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