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걸어서 세계속으로/인도 (65)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경이로운 자연의 선물 판공초 레에서 150km 거리에 있는 판공초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기수호중 하나로, 인도와 티베트에 걸쳐있다. 그 길이가 154km인데 그 중 134km가 인도이고 나머지가 중국령 티베트이다. 해발 4,000m가 훨씬 넘는 곳에 염분이 있는 기수호가 있다는 사실이 의아했다. 현재..
5,360m 창라패스를 넘어 판공초로 간다 2015년 6월 26일 5,360m 창라패스를 넘어 4,800의 판공초 가는날 아침....여전히 머리가 무겁고 띵하지만 기분은 상쾌하다. 오늘은 5천미터가 넘는 곳으로 가는 날인지라 고산증을 대비하여 현지 의사가 동행을 하고 각 차량마다 산소통이 배치가 되었다. ..
레의 티벳거리 풍경 길의 노래 2 길이 없어 갈 수 없다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당신께 닿으리라 심산유곡 험한 길 발 부르터 갈 수 없다면 그 사이 흐르는 물이라도 되어 당신께 닿으리라 황량한 들판 메마른 사막에선 바람이 되어 길을 가리라 길동무 해 줄 사람 아무도 없는 쓸쓸한 그곳..
라다크왕조의 여름궁전이었던 쉐이곰파 오전내내 흐린 하늘에 간간히 비까지 뿌리던 날씨가 이제 하늘은 언제 그랬나는 듯이 파란하늘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하여 맑은 하늘을 그렇게 기다렸건만 막상 파란 하늘을 보니 이젠 뜨거운 햇살을 피해 요리저리 그늘을 찾아 다..
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곰파 틱세Tikse 틱세의 곰파는 라닥에 있는 곰파들을 소개하는 사진에 빠지지 않고 소개되는 곳으로 비탈진 언덕에 의존하여 형성되어 있는 모양이 인상적인 곰파이다. 14세기에 세어진 틱세곰파의 초기 모습은 오늘날과 같이 거대한 규모가 아니었다고 한다. 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