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걸어서 세계속으로/인도 (65)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스리나가르의 상징 '달 레이크(Dal Lake)' 2015년 6월30일 소남막을 떠나 두어시간만에 스리나가르에 도착을 하였다. 두 곳의 무굴정원을 돌아보았다. 라샤라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 시간에도 우리의 관심은 달호수였다. 어서 달호수로 가고 싶어 안달을 했다. 드디어 우리는 시카라를 ..
아름다운 무굴정원 니사트 박(Nishat Bagh) 소남막을 떠나 도착한 곳..... 『무굴의 제국의 4대 황제인 제항기르의 처남에 의해 1634년 조성된 무굴 정원, 스리나가르에 있는 무굴정원 중 가장 크고 웅장하다. 니사트 박을 인상깊게 하는 요소 중 하나는 정원 앞의 달 레이크와 뒤편의 웅장한 피..
산사태로 길이 막힌 조질라패스를 넘어 까르길을 출발하여 해발 3,530m의 조질라패스 정상을 찍고 막 내려서는 길에 포크레인이 길을 막고 있다. 앞쪽에 산사태가 나서 복구가 끝날때까지 통제를 하고 있다. 산사태는 좀전에 일어났는지 바로 우리앞에서 길이 막혔다. 그찮아도 안전을 위..
이름 값하는 3,530m 조질라 패스 이야~~~빙하가 도로를 점령하였다. 어마어마하다~!! 도로까지 밀려 내려온 산더미같은 눈들을 차가 다닐 수 있게 깍아 길을 내었다. 겨울엔 눈 때문에 이 지역을 다닐 수 없다는 사실이 정말인가보다. 레에서 판공초를 가기 위해 넘었던 5,360m의 창 라 패스를 ..
세상에서 사람이 거주하는 마을로는 두번째로 춥다는 드라스 Drass 비몽사몽 잠을 잔건지 만건지...최악의 밤을 지샜다. 고성능 스피커로 흘러 나오는 아잔소리는 밤새 이어졌다. 대체 이 도시 사람들은 잠을 자지 않는걸까? 밤새 그렇게 악을 쓰듯 확성기로 들리는 아잔소리를 어찌 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