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걸어서 세계속으로/파키스탄 (25)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훈자 가는길에서 고미영 비극의 낭가파르밧을 마주하기도 했다 카라코람 하이웨이는 국가간을 연결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도로이다. 카라코람 산악지역을 통과하여 공식고도가 해발 4000미터가 넘는 쿤자랍고개를 가로질러 중국과 파키스탄을 연결한다. 쿤자랍 고개는 세계에서 가장 ..
훈자로 가는 머나 먼 길위에서 먹는 라면 맛은! 우리의 행로는 점점 북쪽지방으로 올라 갈수록 산맥은 거칠어지고 그나마 조금씩 보이던 초록색들은 점점 사라지고 갈수록 삭막한 산맥들이 이어지고... 발아래 절벽아래로는 잿빛 탁류가 그 물빛만큼이나 거칠게 흘러 가는 모습이 이어진..
무장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가는 훈자 가는 길 지난 밤 늦게 베삼에 도착을 하였다.탁실라에서 오후 1시반에 출발을 하여 밤 10시에 도착을 하였다. 모두들 너무 피곤한지 달리 저녁을 먹을 생각보다는 오면서 사 온 망고로 저녁을 대신했다. 이번 여행에선 원도한도 없이 망고를 먹게 된..
베삼으로 가는 길에서 /파키스탄 2013년 7월24일 탁실라를 떠나 베삼으로 향하는 우리를 태운 버스는 하염없이 달리고달리고 달린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들도 재밌는 풍경들이 지나간다. 뭐라고 해야하나 저 작은 차를 개조하여 뒷쪽에 마주 보게 의자를 설치하였다.이들의 이동수단..
빈 라덴이 최후를 맞았던 도시 아보타바드를 지나서 『 간다라미술은 파키스탄 북부 일대와 아프가니스탄 일부를 포함한 지역이 중심축을 이루었다. 이들 지역은 실크로드에서 인도 내륙으로 통하는 길목이라 늘 이민족의 침입을 받았다.박트리아족과 박트리아에 살던 그리스인의 침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