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걸어서 세계속으로/파키스탄 (25)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탁실라 시르캅유적지 시르캅은 기원전 2세기 중반에 발견된 요새 도시이다. 탁실라는 힌두시(인더스 강 유역 국가)라 불리는 왕조의 수도였으며 펀자브 지방의 서쪽 절반에 해당하였다. 수 많은 주택, 사리탑 및 사원들이 그리스 풍의 그리드 시스템(격자형 도시 계획)위에 만들어 졌으며 ..
유네스코 지정 불교유적지 탁실라‘JAULIAN' 우리는 라호르를 떠나 6시간을 달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을 하여 하룻밤을 지냈다. 그런데 어젯밤에 묵은 우리 숙소는 정말 어찌나 눅눅한지 최악이었다. 퀴퀴한 냄새까지 우리를 괴롭게 했다. 침구류에는 물이 줄줄 흐르는 느..
현대적인 건축양식의 Farisal 모스크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명물 'Farisal Mosque'이다. 기존의 모스크 모양과는 판이한 모습으로 완전 초현대적인 모습의 모스크이다. 이 건물은 터키의 건축가가 디자인했다고 하는군. 공개 경쟁을 거쳐서~ 이 건물을 짓는데 자금을 댄 사우디아라비아의 ..
라호르를 떠나 이슬라마바드로~ 정말 덥다~~~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다 그냥 덥다~~ 그나마 버스를 타니 조금 낫긴하지만 생각만큼 빵빵한 에어컨은 아니다. 이제 우리는 대우 하이웨이를 달려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을 한다. 대우 하이웨이는 대우건설이 1997년 11월 개통한 ..
바드샤히 모스크 Badshaho Mosque 라호르박물관에서 나온 우리들은 서둘러 '라호르 포트'으로 향했다. 라호르 포트는 동서로는 424m, 남북으로는 340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대략 1025년 이전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의 모습은 1241년 몽고군에 의해 파괴된 성을 1566년 무..
상상 그 이상의 충격적인 '단식하는 부처상' 라호르박물관 어제 더위와 땀과 한판 뜨면서 인도 암릿차르에서 국경을 걸어서 넘어 파키스탄 라호르로 왔다. 인도와 파키스탄 와가국경에서 매일 열린다는 그 유명한 국기하강식까지 보았으니 어제는 참 많은 일을 한듯 싶다. 숙소에서 건조국밥을 끓여 먹는 것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모자란 듯한 식사량은 라호르 국경에서 타고 다니던 버스에서 나눠 준 망고와 시장에서 산 메론으로 저녁 요기를 했다.망고는 요며칠 델리에 도착하면서 부터 한도없이 먹은 것 같다. 나의 사랑 망고~~ㅋ 오늘밤엔 빨래도 하고 땀과 열기로 지쳤을 얼굴에 보습시트까지 붙이고 잠자리에 들었다. 라호르를 떠나 이슬라마바드로 가는 날이다. 그전에 박물관과 모스크 등을 보고 갈 예정으로 우선 서둘러 아침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