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행일기 (149)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있는대로 날 세운 바위들이 난무하던 사량도 '지리산' 밤길을 달려 새벽 두시경 통영의 어느 찜질방에서 잠깐 눈을 붙이고 새벽 4시반. 서둘러 간단하게나마 샤워를 하고 버스를 타고 중앙시장으로 가서 시래기국집에서 먹는둥 마는둥 아침을 먹고 통영 도산면 가오치항에서 첫배를 탔다...
삼사(三寺)순례 겸한 사불산(四佛山) 산행 & 시산제 2015년 3월22일 새벽에 일어나서 이래저래 바쁜 걸음으로 사당역에서 7시 버스를 타고 경북 상주로 향했다. 오늘 가는 三寺는 묘적암, 윤필암, 대승사가 되겠다.삼사순례를 겸한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윤필암 입구에서 내려 묘적암까지는..
하늘과 바다사이 여덟봉우리 '충남 서산 팔봉산' 2014년 11월 15일(토) 홍천에 팔봉산이 있다면 서산에도 팔봉산이 있다. 그 서산 팔봉산으로 지난 토요일 아침 서둘러 길을 나섰다. 고맙게도 울동네 KTX광명역까지 픽업을 하러왔다. 물론 가는 길이긴 하지만...ㅋ 참으로 오랜만에 산행에 나..
처음부터 끝까지 돌투성이였던 산 양평 '중원산' 용산역에서 오전8시7분 중앙선을 타고 용문역하자 마침 용문방향 한식뷔페식당과 연계하여 봉고차 얻어타고 산행들머리로 이동하였다.(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시간이 절약되었다.) 산행후 차를 얻어 탔던 식당에서 한식뷔페로 뒷풀이를 ..
북한산 칼바위 송년산행 모처럼... 말 그대로 모처럼 산행에 나섰다. 아카데미하우스에서 시작을 하여 칼바위 능선을 타고 대동문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아카데미하우스로 하산을 하는 3시간남짓 걸리는 원점산행이다. 산행후 송년회를 한다고 하는데 산행에 참석한 인원보다 나중에 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