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을 걷다 10차 첫째날 (서산 팔봉 구도나루터~당진 함상공원)

서해안을 걷다 10차 첫째날 (서산 팔봉 구도나루터~당진 함상공원)

 

 

 

 

 

2014년 11월 22일(토)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도착하니 하늘엔 구름이 낮게 가라앉아 금방이라도 비가 올 기세이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니나다를까 때아닌 11월의 비가 추적거리고 내렸다. 잠깐 오다말 비가 아니라 오전내내 비가 내렸다.  서해안을 걷는다 10차 첫날 오늘은 구도항에서 '호리종점'쪽으로 서산아라메길을 따라 걷는다. 몇달째 이어서 걸었던 태안군을 벗어나 서산시를 걷게 되는 것이다.

 

 

 

 

 

 

 

 

 

 

 

 

 

 

 

 

팔봉산(362m)

 

 

 

 

 

오후엔 빗방울이 잦아들더니...서서히 비가 그치고...

지곡면으로 넘어가 환성리 금박골마을 앞에서 언덕 아래로 난 길을 따라 해변으로 나간다.

 

 

 

 

 

해안초소가 있는 산길을 지나 아래로 내려오니 큰 염전이 있으나 날씨가 추워지자 소금 생산을 하지 않는것 같다.  대산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