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배경지 TAUPO BUNGY

영화속 배경지 TAUPO BUNGY

 

 

 

 

 

 

타우포 번지는 고인이 된 이은주와 이젠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병헌이 주연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촬영지란다.

지난번 세계 최초의 번지인 '카라와라 번지'에서는 너무 많은 사람들로 차례가 돌아 오지않아 뛰지 못했던 일행 몇몇이 이번엔 뛸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우리는 그들의 용기에 진심어린 박수를 쳐주었다.

 

 

 

 

점프대는 절벽위에 있다. 우리는 뛰어 내리는 모습을 더 자세히 보기위해 길을 따라 내려가 절벽 맞은편으로 갔다.

 

 

 

까마득한 절벽위 점프대를 보니 아찔하기 이루말할 수 없다. 그런데 아찔한 점프대 아래 호수가 어찌나 예쁜지 진정 뛰어 내리고 싶은 생각이 들겠다싶었다.보아하니 물에 근접하게 내렸다가 아슬아슬 머리가 물에 닿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것 같다. 물에 머리를 담그고 거꾸로 솟구쳐 오른다면 더 극적일 것 같은데 안전을 고려하여 그렇게는 안하는 모양이다. 우짜든동 용기있게 뛰어내린 모든 이들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고...

 

 

 

 

 

 

 

뛰어 내리는 사람이 사진상으로는 잘 보이질 않는다. 거리가 먼 까닭도 있으나 절벽이 흰색이라 잘 안보인다.

뛰어 내린 사람은 몇번 뜅겨 오르내리다 아래에서 보트로 옮겨 타게된다. 다시 원위치 하는 방법은 절벽 아래에서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 한다.

이 대목에서 내가 한 엉뚱한 생각은? 점프를 하고 계단을 걸어 올라와야 하는 것이 뛰어 내리는 것보다 더 힘들겠다...ㅎㅎㅎ

 

 

 

 

 

 

 

후카폭포

거친 물살과 결고운 물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내일 트레킹 코스인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어느 숙소에 도착을 하였다...

세계 문화유산에 빛나는 통가리로 국립공원은 뉴질랜드 북섬 중앙의 화산 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북섬에서 가장 높은 산과 원시림, 독특한 화산지형을 지닌 뉴질랜드 최초의 국립공원이다. 가장 최근의 화산 활동은 1995년과 1996년 대폭팔이 있었다.

 

 

 

 

 

 

 

통가리로에서의 저녁식사는 그동안의 맛있었던 식사보다 못했다. 맛도 없었지만 양이 너무 많거나 짜거나였다. (주방장이 문제인듯 ㅠ)

일단 맥주는 각자 취향따라 다양하게 주문을 하고...

대부분 주문한 식사는 양이 어찌나 많은지 거의 대부분이 남기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미쳐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피자는  짜서 거의 다 남기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