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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해남 송호마을,신비의 바닷길 대죽리,소죽리,엄남리/남해안3000 본문

물길따라 떠나는 여행/남해안 3000리

해남 송호마을,신비의 바닷길 대죽리,소죽리,엄남리/남해안3000

다보등 2018. 4. 26. 22:59

해남 송호마을.신비의 바닷길 대죽리,소죽리, 엄남리/남해안3000

 

 

 

 

 

 

 

오전 9시20분경 송호리 해송림을 지나 여전한 안개속을 걸어 송종마을 방향으로 땅끝해안도로를 따라 걷는다.

커다란 트럭들이 지나칠때마다 절로 몸이 움추러든다. 최대한 길 가장자리를 따라 한줄로 걸어야 한다.

 

 

 

 

 

 

자랑스런 마을 소식~~!

 

 

 

송호마을을 지난다

 

 

 

 

 

 

해남에서는 흑염소를 자주 보게 된다

 

 

 

 

길이 없는 곳에서는 할 수 없이 이런 다리이지만...조심스레 건너본다

 

 

 

 

송종마을회관

 

 

 

나는 송종마을회관에서 도반들이 마을을 돌아 다시 도로로 나올것이라 생각하고 도로를 따라 내쳐 걸었다.

 

 

 

 

 

송종마을버스정류장

 

 

 

 

 

 

 

중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함께 걷던 청솔객님이 마을 아주머니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마을분들은 교회가시는 길이라 버스를 기다린다고...

배낭에 있던 한라봉을 꺼내 나누어 먹었다.

 

 

 

 

 

기다리는 도반들은 도로로 다시 나오지 않고 해안가로 계속 걷는 모양이다,

 

 

 

 

 

땅끝 대죽리조개잡이체험장

 

 

 

삼남관광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 일행들이 보이지 않는다.

길이 따로 없는 해안가를 돌아 나오느라 지체가 되는 모양이다.

 

 

 

이곳 테크에서 잠시 쉬면서 일행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며 안내문을 읽어보니...

해남 신비의 바닷길은 땅끝 가는 방면에 대죽리라는 곳으로 하루 두 차례 마을과 앞 섬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7~8월에는 갈라지는 바다에서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하다. 매년 12월 27일부터 1월 5일까지 섬 사이 일몰을 볼 수 있으며 바다에 수증기가 많을 때에 오메가 현상도 볼 수 있다고 적혀있다.

 

 

 

 

안개속에 일행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했다.

보이는 저곳에서만 테크시설이 되어있다.

이곳 신비의 바닷길 때문에 저기까지 짧게 길을 낸 모양이다.

 

 

 

 

 

천년숲길을 따라 내쳐 가면 땅끝해남 미황사에 닿을 수 있다.

 

 

 

 

 

 

엄남삼거리를 통과한다.

경치좋은길 끝?

 

 

 

 

소죽리로 들어선다

 

 

 

 

 

엄남마을

 

 

 

 

 

 

 

 

오전11시 30분쯤  송지면 신정교차로에서 오전기행을 마감하고 식당으로 이동이다~

 

 

 

점심을 먹은 식당 '바다동산'

우리 모두 만족했던 땅끝마을 별미 톳밥 바다요리 점심~~!

 

 

 

식탁마다 압력솥이 하나씩~~

솥에는 톳밥이 들어있다.

 

 

 

솥안엔 디톡스음식 톳밥이~!!

해남군과 땅끝마을 음식점들이 지역특화 음식으로 개발한 땅끝 디톡스음식은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자연밥상 상차림이다.

어류, 패류, 해초류 등으로 만든 건강음식이다.

 

 

 

 

간장게장

 

 

 

묵은지삼치조림

 

 

 

세발나물

 

 

 

보기만 해도 절로 건강해지는 톳 등  해초류~

 

 

 

커다란 양푼이에 매생이국 4인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