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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학가리, 염전지대,태양광발전시설,가차리 송암마을/남해안3000 본문

물길따라 떠나는 여행/남해안 3000리

해남 학가리, 염전지대,태양광발전시설,가차리 송암마을/남해안3000

다보등 2018. 4. 29. 06:42

해남 학가리,염전지대,태양광발전시설,가차리 송암마을/남해안3000

 

 

 

 

 

 

 

 

 

 

땅끝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1시 해남군 송지면 어란리 외장마을입구에서 오후기행을 재개했다.

 

 

 

 

 

지난 가을 땅속에 묻어 두었던 무를 캐내고 있었다. 겨우내 땅속에서 지낸 무는 신기하게도 말짱하다.

땅속에 묻어 두었던 무는 어떤 맛일까?  

 

 

 

빨간지붕과 초록초록한 마늘색이 봄날 참 어울린다.

 

 

 

 

 

통쇄골길

 

 

 

 

 

냉이꽃

 

 

 

 

 

우근리 방조제로 진입

 

 

 

해무가 피어나는 수묵화같았던 풍경

 

 

 

 

 

 

 

 

 

 

 

 

 

 

 

 

 

사스레피나무꽃

 

 

 

학가리 들녁이 펼쳐진다

 

 

 

 

학가리마을로 진입

 

 

 

 

학가리마을회관,노인정

 

 

 

정말 예뻤던 매화

 

 

 

 

 

어쩜 꽃을 이리 많이 피었는지...

 

 

 

 

학가리 염전지대

 

 

 

 

 

 

 

 

천일염

 

 

 

염전주변으로 태양광발전시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얼마나 넓은지...태양광발전시설이 이렇게 넓은 곳도 몇군데 없지 싶었다.

넓디넓은 이곳은 아마도 예전엔 염전이었지... 싶다.

 

 

 

 

지금은 폐허로 남은 이 집들도 아마도 염전이 있던 그때 그 시절 살림집이였던 것 같다.

염전이 없어지고 그 자리에 태양광발전시설이 설치되었으니 일꾼들도 다 떠나고 없다. 사람들이 떠난 곳엔 이런 집들도 이제 필요가 없어진것이다. 깨진 유리창너머로 들여다 보니 부서진 가구들이며 먼지두께가 보는 이로 하여금 쓸쓸하다.

 

 

 

 

 

 

 

 

 

 

오후 3시무렵 해남군 송지면 가치리 송암마을에서 남해안3000 13차 원정기행을 마무리지었다.

 

☞오늘 걸은 거리 : 21.8km(30,985 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