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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송계리 봉선리 산촌마을~골지천/백두대간트레일 본문

백두대간아랫길

정선 송계리 봉선리 산촌마을~골지천/백두대간트레일

다보등 2019. 10. 26. 22:04

정선 송계리 봉선리 산촌마을~골지천/백두대간트레일





2019년 9월 29일(일)

백두대간트레일 6차 기행 이틀째날, 정선군 임계면 소재지로 이동하여 조기구기가 나오는 정갈한 백반으로 아침을 먹고,

정선군 임계면 송계5리로 이동 이틀째 기행을 시작했다.


2박을 하였던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은 2002년에 착공, 2012년에 개원한 강원도 공립수목원이다.

이 백두대단생태수목원에는 누구나 한 번쯤 묵고 싶어하는 치유센터와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이 있는데 총무님이 어렵사리 '체험센터' 예약을 성사시켜 덕분에 이틀동안 특별한 호사를 누렸다.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임계면 사통팔달시장에서 이틀동안 아침,점심, 저녁을 여러 식당을 이용하였다.




어제 첫째날 기행을 마치고 사통팔달시장에서 삼겹살로 저녁을 먹었었다.






송계5리 버스정류장에서 본격적인 기행시작~

어제 저녁에 미리 삶아 놓은 고구마를 배낭에 넣고 나선다. 든든한 간식이 되겠다.







황금들녁이다





가로변에 심어 놓은 마가목 빨간 열매가 눈길을 끈다.





떡 해 먹는다는 수리취 수확중이다.







작은 사찰 '삼곡사'입구에 도착을 하였다.

배낭에 넣어 온 고구마 두 개중 한개를 먹었다.




심곡사를 지나며 기존의 임도를 버리고 지름길로 진입.

가파르고 우거진 숲은 마치 정글같았다.





정글(?)을 빠져 나와 임도로 합류~

오전 10시50분 경, 후미를 기다리며 짧은 휴식시간이다.






옥수수 간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모양은 션찮으나 맛은 좋았다. 역시 옥수수는 강원도야!






낮 12시무렵 백두대간(35번국도) 용산리 경계지점, 골지천에서 기행을 마감했다.


식당으로 이동~

정선군 여량읍내에 위치한 '옥산장'에 도착을 하였다.

인근에 있는 아우라지강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들린다는 맛집이다.

<곤드레밥더덕구이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귀경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