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롱베이 이튿날 동굴관광

하롱베이 이튿날 동굴관광

하롱베이 크루즈에서의 이틀째 날이 밝았다.(2020년 1월 8일)

오전 6시반 선상에서 태극권 체조를 한다길래 올라갔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하늘이 맑다. 다행이다.

체조를 하러 나온 이들은 몇 되지는 않는다.

화려한 일출은 아니었으나 구름 사이로 해가 떴다. 바다위에서 맞이 하는 아침이다. 색다른 체험이다.

20여 분쯤 아침체조를 하고 아래층에서 뷔페 조식을 먹었다.

8시쯤 작은 보트로 옮겨 타고 동굴관광에 나섰다.

잠시 후 옹기종기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는 작은 섬에 내렸다. 동굴관광을 하게 되는 섬인가보다.

언덕을 올라서니 동굴입구이다.먼저 온 관광객들과 서로 교차하며 동굴로 들어섰다.

석회암종유석이 있는 짧은 동굴이다. 좀 밋밋한 동굴이었다.

오전 6시30분에 산상에서 태극권을 이용한 아침 체조 시간이다.

동굴관광에 나섰다.

긴 수염같은 뿌리가 동굴입구를 막고 있어 마치 비밀탐사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막상 동굴 자체는 그리 길지 않은 규모가 작은 동굴이었다.

어제와 달리 맑은 날씨의 하롱베이는 하늘도 바다도 어제와 다른 곳인것만 같다.

역시나 날씨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