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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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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 쿠킹클래스

다보등 2020. 3. 14. 21:58

하롱베이 크루즈 쿠킹클래스

 

 

 

 

(2020. 01.08)

오전에 동굴관광을 마치고 다시 크루즈로 돌아와 오전10시쯤 쿠킹클래스 시간이다.

크루즈의 특성상 나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요리는 베트남음식인 스트롱롤을 만드는 것으로 야채랑 고기를 만두속처럼 다져놓은 것을 라이스페퍼에 돌돌말아 싸는 것이다.

처음엔 쭈뼛거리던 사람들이 막상 시작하니 재미있는지 서로 도와가며 화기애애하다.

그렇게 순식간에 접시 한가득 우리가 만든 것으로 점심식사에 튀겨 나왔다.

서툰 솜씨로 모양도 제각각 크기도 제각각이었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만든 요리이니 다들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했다.

점심식사후 짐을 챙겨 보트에 옮겨 타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우리가 하노이로 타고 갈 버스가 들어왔다.

그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조금전 우리가 내린 보트를 타고 크루즈로 출발을 했다.

 

 

 

 

쿠킹클래스에서 만드는 스트롱롤~

네모난 그릇에 준비된 다진 재료를 라이스페퍼에 가지런히 넣고 돌돌말아 모양을 내는 스트롱롤

우리네는 만두나 송편등을 만들어 보기도 하였으므로 대충 롤 만드는것 쯤은 그다지 어려운 요리가 아니었으나 서양인들은 처음 해보는 동양음식이라 많이 서툴렀지만 다들 즐거워했다.

 

 

 

 

둘쭉날쭉 모양은 제 각각이었으나 나중에 튀겨져 나왔을 때 맛있게 먹었다.ㅋㅋ

 

 

 

 

 

 

 

 

 

 

 

 

크루즈에서 마지막 식사인 점심에는 분짜가 나왔다. 그리고 쿠킹클래스에서 우리들이 만든 스트롱롤.

비록 서툰 솜씨로 모양은 제 각각이였으나 맛있었던...ㅋ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바다도 하늘도 참 예뻤던 날이다.

 

 

 

 

 

 

 

 

 

 

 

 

 

 

 

 

 

 

 

 

 

 

 

 

 

 

 

 

 

 

 

하롱베이를 떠나 하노이로 이동중 잠시 들른 기념품샵,

화장실이 목적이지만 사실은 기념품 샵 들르는 것이 더욱 중요하지만 갈 때 들여다 본 곳이므로 밖에 앉아 노닥노닥 ㅋ

 

 

 

 

 

 

하노이까지 4시간을 달려 돌아왔다.

오후 5시, 저녁 먹기엔 좀 이르긴 하였으나 다들 배도 고프고 하여 이른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켓에서 쇼핑타임.

원래도 먹거리 쇼핑은 잘 하지 않는 편인지라 그저 구경만 하다가 베트남의 얇은 라이스페퍼를 구입했다.

크루즈에서 한 쿠킹클래스의 영향이다.ㅋㅋ

 

이른 저녁을 먹은뒤라 출출하여 베트남 길거리 샌드위치인 반미를 야식으로 먹었다.

그동안 친해진 여행 이웃들과 콩카페에서 나머지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내일밤에 출국이라 내일 낮동안의 관광으로 짱안투어신청을 했다.

 

하노이 시가지 도착.

 

 

 

 

 

 

이른 저녁을 먹고...

요리 이름은 모르겠고...유명한 음식이라는데...

나는 그동안 먹은 베트남 음식중 가장 별로였던 ㅋ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내 입맛에)

 

 

 

 

 

 

식사후 돌아 다니다 콩카페에서 커피타임~

 

 

 

 

 

 

열흘내내 함께 다니며 즐거웠던 일행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