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2024/03/26 (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한라산둘레길 9,8,7구간을 걷고 나니 4시가 넘은 시간이다. 점심으로 김밥 한 개씩 먹은 터라 다들 허기가 진다. 성산일출봉 근처 '성산 흑돈쭐'이라는 식당에 예약이 되어있단다. 식당까지 50여분을 가는 버스 안에서 대부분 잠이 들었었다. 신호에 걸려 멈춰선 버스 차창으로 보이던 '오늘은 말고기 먹는날' 간판이 신기하고 낯설었다. 말고기는 제주에서 먹어 볼 수 있다던데 혹시 누구 먹어봤나 싶어 물어 봤더니 일행들 중 누구도 말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다며 호기심있게 내다보았다. 밖에서도 볼 수 있게 출입구쪽 벽면에 메뉴판을 붙여 놓았다. 마 사시미, 마 육회, 마 구이 등등 1인분 20,000 말 내장탕이나 말곰탕, 말 육회비빔밥도 있다. 무한리필 코스도 있다. 1인분 29,000원 혹시 말고기에 관심 있..
제주오름/한라산둘레길
2024. 3. 26. 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