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길따라 떠나는 여행/1300리 길 한강을 걷다 (3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가을을 재촉하는 비 내리던 양수리 두물머리 9월 서울-아신-양평 버스정류장의 서울을 보니 반가움이 앞선다. 점심을 먹고 아신에서 서울방향으로 걷기를 계속한다. 정약용선생 유적지에서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신쌤을 통하여 다시 한번 더 상기하고... 하나둘씩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
한국 천주교 발상지 천진암 성지/한강종주 가을비가 내리는 날 아침... 한강종주 9월 이튿날... 우리는 오늘 일정을 시작하기전에 천진암을 먼저 찾았다. 성지까지 차량을 이용하여 올라 갈 수도 있지만... 은근한 오르막인 이 길을 오르면서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경배하는 마음이 든다...
시대를 앞서간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묘/한강종주 허난설헌의 본명을 초희이다. 그녀는 명종 18년 강릉에서 초당 허엽의 3남3녀 중 셋째 딸로 태어났다.홍길동을 지은 허균의 누나이다. 고려시대와 달리 조선은 가부장적인 성리학 이념체계 아래 여성들이 설 곳은 점차 좁아졌다. 여성은 ..
남한강변 양강 물레길을 따라 걸으며/한강종주 남한강의 옛 이름을 딴 양강 물레길은 양평읍의 마을만들기 사업일환으로, 갈산공원에서부터 회현리와 앙덕리 경계지점까지 약 3km구간에 조성되었다. 양강 물레길은 전 구간을 남한강변을 따라 흙을 밟으며 걸을 수 있도록 했고 제방 위 ..
9월 여포보에서 한강종주 이어 걷기를 시작한다. 9월 한강 종주 이어 걸은지도 벌써 한달이나 지났다. 이제사 겨우 한달전의 사진을 올린다. 바쁜 일들이 많다보니 포스팅도 한없이 밀렸다. 언제 이 밀린 사진들을 정리하여 다 올릴지 숙제다. 우리가 묵었던 양평 나선 다문화 생태마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