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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쿠바> 뜨리니다드 역사박물관 옥상에서 바라보는 식민도시 KTX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진정한 완행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느린 여행을 하고 뜨리니다드로 돌아왔다. 조금은 지루한감도 없진 않았으나 느린 기차를 타고 잠시 과거여행을 하였으니 좋은 경험이었다. 느린 ..
<쿠바> 잉헤니오계곡의 옛 사탕수수 농장 잉헤니오스 계곡의 가장 큰 매력은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옛 시절의 증기기관차를 타고 느리게 시간여행을 하는 것이라는데 지금은 디젤기관차로 운행한다.몇년전만해도 증기기관차의 매캐한 연기가 객실안까지 날리는 불편함은 있었으..
<쿠바> 증기 기관차를 타고 사탕수수 농장으로 gog~~ 어제 저녁 늦게까지 밖에 돌아댕기다보니 제법 날씨가 추웠다.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와 무진장 추위에 떨었는데 따뜻한 잠자리는 고사하고 이불조차 홑겹이라 덥은건지만건지 어줍찮은 홑이불을 덥고 추위에 떨며 자다보니 아침..
<쿠바>도시 전체가 하나의 볼거리인 트리니다드 이다쌤이랑 둘이서 빨래도 하고 라면을 끓여 점심을 먹고 까사에서의 새로운 체험을 시작해 본다. 이런저런 숙소보다 쿠바 가정집에서 묵는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체험이 좋았다. 우리로치면 민박인 셈이다. 간단한 점심으로 요기를 ..
<쿠바> 낡은 파스텔 빛의 매혹적인 도시 '트리니다드' 2013년 1월 23일(일) 산타 클라라를 떠나 트리니다드로 가는 차창밖 풍경... 다양한 모양을 한 비석들이 빼곡한 공동묘지를 지나친다. 드넓은 사탕수수밭이 펼쳐진 들을 지나치기도 하였다. 설탕의 영화를 누렸던 그 시절의 사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