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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명절 연휴를 부여에서~ 본문

가족과 함께~*

명절 연휴를 부여에서~

다보등 2016. 9. 23. 12:48

명절 연휴를 부여에서~~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명절 연휴 마지막 이틀은 부여로 갔다.(어딜갈까 엄청 고민끝에 명절 도로 사정을 감안하여 서울에서 그나마 가까운 부여로 정했다.) 그리하여 롯데 부여리조트를 어렵사리 예약을 하고...(한달전 예약임에도 콘도형은 예약마감이었고, 호텔형이나마 어렵사리 예약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

연휴 주말엔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오고...부여도 역시 오락가락 제법 비가 내리고 있었다. 다행인건 비 소식 덕인지 명절 막차라서인지 하행선은 막힘없이 부여까지 잘 갔다. 다음날 돌아오는 고속도로도 서울까지 그냥 뻥 뚫렸으니 다행중 다행!

 

그러나 항상 좋은것만 있는건 아닌 모양이다. 비 때문에 리조트 바베큐장이 문을 닫아서 준비해 간 먹거리는 그대로 냉장고에서 잠을 자고...

급하게 부여시내에서 공수해 온 족발,보쌈,쟁반국수로 아쉬움을 달랬다. 

체크인을 하고 느긋하게 리조트 바로 앞에 있는 롯데아울렛에서 어슬렁 아이쇼핑, 저녁을 먹고는 궁남지 야경을 즐기고...

아이들이 궁남지가 맘에 들었는지 밤이 아닌 낮의 궁남지가 보고싶다며 다음날도 궁남지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딱히 크게 한 일도 없고 별스리 간 곳도 없지만 가족이 함께 이틀을 오롯이 함께 보냈다는 것이 좋았던 1박2일 여행~~^^*

 

 

 

 

 

 

 

 

 

 

 

 

 

 

31평형 호텔형 내부...

침대방 하나, 온돌 방 하나, 거실, 욕실 두 개...

우리 가족이 하루 지내기엔 무리없이 좋았다. 콘도형은 주방이 있다고 하나 내부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행위는 할 수 없단다.

역시 바베큐장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 날은 비로 인해 바베큐장이 문을 열지 않았다. 많이 아쉽~~^^;;

 

 

 

 

부여 롯데 아울렛

 

 

 

 

 

부여시내에서 공수 해 온 족발보쌈, 쟁반국수

 

 

 

 

 

궁남지의 야경

 

 

 

 

빅토리아 연

 

 

 

9월24일부터 열흘간 축제가 있단다.

 

 

 

다음날 아침...

역시 비가 오락가락...

 

 

 

정림사지 오층석탑

 

 

 

울 꼬맹이는 고모랑 단짝이다.

 

 

 

 

 

 

 

연잎밥집 '솔내음'

 

 

 

 

궁남지

 

 

 

 

 

 

 

 

 

 

 

 

 

 

 

 

구드레나루터- 고란사

 

 

 

 

 

 

낙화암

 

 

 

고란사

 

 

 

 

부여로의 짧은 여행이었으나 모처럼만에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낸 즐거운 나들이 길...

4명의 가족이 5명으로 다시 6명이 되었다. 꼬맹이 한 녀석이 주는 행복은 뭐라 말로 다 할 수 없는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