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물길따라 떠나는 여행/낙동강 천 삼백리길을 걷다 (3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낙동강 1300리길을 걷다' 제4구간 2009년 6월 26일 ~28일 그럭저럭 3월부터 시작한 낙동강 걷기가 4구간째가 되었다.장마에 대비해 이것저것 준비를 했지만 비는 고사하고 구름 한점없는 유월의 퇴약볕속을 헉헉대며 걸어야 했다. 마셔도 마셔도 목이 타던 나무 한그루 없는 강둑길......풀만 무성했던 그 ..
점심식사를 한우마을에서 불고기정식으로 맛나게 먹고.... 사실 식당에서 불고기 메뉴룰 안시키게 되던데 오늘 먹은 불고기는 참 맛있었다. 사실 걷다보면 뭐든 맛있지 않을 수가 없다 ~~~~ㅋ 오후2시 30분경 안동시 풍천면 광덕리로 이동하여 부용대,겸암정사,옥연정사,화천서원을 둘러보다. <겸암정..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하회마을(중요 민속자료 제122호) 신샘을 따라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고... 장미의 계절 5월.... 붉은 장미가 곳곳에 피어 눈길을 끈다. 정말 아름다운 요염한 5월의 장미... 북촌댁(화경당) 중요 민속자료 제84호 <충효당>보물 제414호 서애 류성룡의 후손과 문하생들이 그의 덕..
5월 24일 06시... 만대루에 올라 병산서원에서의 아침을 느껴본다. 내 언제 다시 이 시간에 이곳에 앉아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으리오... 낙동강물은 숨죽여 흐르고 시간이 멈춘듯한 병산서원의 아침을 새들의 지져김이 부산한 아침을 알린다. 다양한 새소리가 고요를 깨트리는 반면 회오라기 한마리가 ..
도산서원을 거쳐 오산유적지를 돌아보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안동댐으로 향한다. 낙동강본류를 막아 안동댐을 만들었기에 안동댐에서 낙동강을 따라 안동시내를 통과해야 한다. 예정에 신샘은 안동댐을 배를 타고 지났다고 하지만 우들은 차를 타고이동을 하고 안동댐 기념비앞에서부터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