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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대전 계족산황토길,계족산성 본문

우리땅 구석구석~~/충청도

대전 계족산황토길,계족산성

다보등 2020. 8. 8. 21:44

하늘에서 보면 닭발처럼 생겼다하여 계족산이라는 이름을 지닌 계족산에 14.5km에 이르는 황토길이 조성되어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황톳길이 시작이다. 맨발로 걷다보면 재미와 건강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어른도 재밌지만 아이들이 더 재밌어하지 않을까 싶다. 계족산 숲속 황톳길은 특별한 재미를 주는 명소임에는 틀림없겠다. 계족산엔 백제시대 조성된 계족산성이 있다. 황톳길 다른쪽엔 일반 산책로가 조성되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걸으면 된다. 우리는 계족산성이 목적이었으므로 산책로를 이용하여 산성으로 올라갔다. 바람이 어찌나 시원하던지...대청호가 보이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왔다.

 

황톳길은 장동삼림욕장에서 시작이 된다. 반쪽은 황톳길이고 반쪽은 일반 산책로길이다. 황톳길은 봄부터 가을까지 체험할 수 있다고 한다.

 

며칠내린 비로 황톳길이 물반황토반이다
두꺼비!

이런곳에 없으면 섭섭한(?) 아이스크림~~지게를 보니 미소가 절로난다. 그래 이럴땐 지게만한 것도 없지~~

산밑에서 보다는 살짝 비싸지만 예까지 메고 올라온 수고로움을 생각해서 하나씩 사먹기로...

 

 

대전시 대덕구 장동 계족산에 있는 6세기경 백제시대의 산성이며 석조로 만들어 졌다. 문헌상으로는 이곳에서 백제부흥군과 신라의 김유신.품일 등이 싸웠다는 기록이 있다. 군사전략상 신라에서 웅진에 이르는 웅진도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던 백제부흥군의 주요거점의 하나로 삼국쟁패기의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1991년 사적 제355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