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벚꽃잎이 흩날리는 나무아래... 본문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오늘은 우리 같이 걸어요 이 거리를
밤에 들려오는 자장노래 어떤가요
몰랐던 그대와 단 둘이 손 잡고
알 수 없는 이 떨림과 둘이 걸어요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평소엔 잘 모르던 가수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앤딩>을 이맘때면 절로 흥얼거리곤 한다.
눈처럼 휘날리는 벚꽃 잎이 아름답던 날...
인근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나무아래서 사진을 찍는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다.
저 때가 꽃처럼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것을 당사자들은 잘 모른다.
훗날 어떤 날에 문득 생각이 날 지도 모를 아름다운 사진을 찍던 날.
기형도문화공원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더랬다.
개화시기가 늦어 애태우더니 하루이틀 사이에 만개를 하였다.
'일상스케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 일상들을 모아모아~~^^ (0) | 2022.05.26 |
---|---|
벚꽃 흩날리는 밤, 산책길 (0) | 2022.04.15 |
갑자기 벚꽃이 만개하였네! (0) | 2022.04.11 |
지금,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0) | 2022.04.07 |
모처럼 삼청동 길을 걸어 북촌까지 (0) | 2022.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