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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안면도수목원 본문

우리땅 구석구석~~/충청도

안면도수목원

다보등 2022. 4. 6. 22:41

안면도 자연휴양림 맞은편에 수목원이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고 수목원 가는 길을 따라가면 터널(?)을 통과하여 수목원 안쪽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주차장을 겸하고 있으므로 한 번의 주차로 두 곳을 모두 이용하니 좋다. 주차비도 이용료도 저렴하다.(주차비 3000원, 이용료 1,000)

 

 

이곳에는 화목류, 단풍류, 유실수 등 374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의 멋이 유감없이 발휘된 아산정원, 늘 푸른 나무만으로 구성된 상록수원, 안면도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된 안면도 자생수원, 자연형태의 연못을 이용해 생태적 특성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테마원은 수목원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다음백과)

 

 

 

 

 

 

통조화는 예전에 천리포수목원에서 본 기억이 있어 낯설지는 않았으나 이름은 생각나지 않았다.

이번에 확실하게 입력해 두었다.

 

헬레보루스 오리엔탈리스...이름이...어렵고 길군.

붉은 색과 연한 노랑색이 같은 꽃이다.

꽃은 3-4월에 자주색, 연한 노랑색, 분홍색 등으로 핀다고.

 

 

 

아직은 봉우리만 잔뜩 달고 있는 목련은 며칠 후라야 필 것 같다.

와~~이 많은 봉우리들이 활짝 핀다면 장관이겠다.

 

목련나무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실내정원이지만 무지무지 진짜 많은 종류의 고사리들이 있다.

고사리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고 많구나하는...놀라움!

 

수련이 있는 연못

 

그나마 산수유가 활짝!

 

 

 

아산원(峨山園)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 시 현대건설에서 조성하여 기증한 정원이다.

고 정주영회장의 호를 따서 '아산원'이라 명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