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안면도수목원 본문
안면도 자연휴양림 맞은편에 수목원이 있다.
도로를 건너지 않고 수목원 가는 길을 따라가면 터널(?)을 통과하여 수목원 안쪽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과 주차장을 겸하고 있으므로 한 번의 주차로 두 곳을 모두 이용하니 좋다. 주차비도 이용료도 저렴하다.(주차비 3000원, 이용료 1,000)
이곳에는 화목류, 단풍류, 유실수 등 374종이 식재되어 있으며 여러 개의 테마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의 멋이 유감없이 발휘된 아산정원, 늘 푸른 나무만으로 구성된 상록수원, 안면도에 자생하는 꽃과 나무들이 식재된 안면도 자생수원, 자연형태의 연못을 이용해 생태적 특성을 관찰해 볼 수 있는 생태습지원 등 다양한 테마원은 수목원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다음백과)
통조화는 예전에 천리포수목원에서 본 기억이 있어 낯설지는 않았으나 이름은 생각나지 않았다.
이번에 확실하게 입력해 두었다.
헬레보루스 오리엔탈리스...이름이...어렵고 길군.
붉은 색과 연한 노랑색이 같은 꽃이다.
꽃은 3-4월에 자주색, 연한 노랑색, 분홍색 등으로 핀다고.
아직은 봉우리만 잔뜩 달고 있는 목련은 며칠 후라야 필 것 같다.
와~~이 많은 봉우리들이 활짝 핀다면 장관이겠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실내정원이지만 무지무지 진짜 많은 종류의 고사리들이 있다.
고사리 종류가 이렇게 다양하고 많구나하는...놀라움!
그나마 산수유가 활짝!
아산원(峨山園)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 시 현대건설에서 조성하여 기증한 정원이다.
고 정주영회장의 호를 따서 '아산원'이라 명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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