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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차쿠의 아침 (1)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식파정을 둘러 보고 서울로 돌아 오는 길에 진천 배티성당을 마지막으로 들렸다.배티 순교 성지는 충북 진천 서운산 자락에 조성된 천주교 성지로 배티는 '배나무 고개'라는 순 우리말이다.오늘의 일정이 맹동저수지 - 점심 - 식파정 -배티성당이다.여전히 비가 내리다 말다 하는 하늘에 구름이 두텁고 오후 3시 40분 경 도착을 하였는데 마치 해가 진듯 어둡다. 한국 천주교회가 박해를 받는 19세기 초부터 이곳 골짜기에는 15개의 교유촌이 형성되었다. 그래서 예전부터 배티를 동양의 카타콤브라고 불리었다. 그중에서 배티 교우촌은 1837년 5월 성 모방(나 베드로) 신부에 의해 충청북도 최초의 공소로 설정되었으며 1850년에는 성 다블뤼(안 안토니오) 주교가 설립한 최초의 '조선대목구 신학교'가 이곳에 정착..
우리땅 구석구석~~/충청도
2024. 11. 21.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