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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강화길의 첫 관문, 임금의 효심이 깃든 어로(御路)천등고갯길은 서울에서 경기도로 넘어오는 첫 관문이다. 천등고개는 「조선왕조 실록」 등 연대기 사료에 임금의 능행길에 자주 등장한 지명이다. 조선 선조의 다섯째 아들이자 인조의 아버지인 원종(사후 추존)과 인헌왕후 구씨가 묻혀 있기 때문에 장릉으로 가는 길은 어로라고 할 수 있다. 1월 13일 토요일 오전에 경기옛길 강화길 제1길인 천등고갯길은 아라김포여객터미널에서 시작을 하여 기미년 3.1 고촌의 주민들이 만세운동을 벌인 당산미를 거쳐 강화길 제1길의 제목이 붙은 천등고갯길에 이르렀다. 천등고개는 원래 이름에 걸맞게 하늘(天)을 찌를 듯 높이 솟은 가파른 산이었다. 향산마을의 앞산이었고 신곡마을의 뒷산이었다. 고갯마루를 가로지르는 48번국도는 60년..

경기옛길 강화길 총 52km 4개의 길이 조성되어 있다.제1길 천등고갯길 (12km)제2길 금릉옛길 (12km)제3길 운양나룻길 (15km)제4길 한남정맥길 (13km) 강화로는 조선시대 사용된 6대로 중 주요 간선도로의 하나로 서울에서 강화도를 가는 큰 길이었다. 한양에서 출발하여 양화나루로 한강을 건넌 후 양천, 김포, 통진을 지나 강화도로 이어졌다. 현재 양천은 1963년 서울시 양천구에, 강화도 지역은 1995년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다.강화로는 다른 대로에 비해 짧은 노선임에도 6대로에 포함된 것은 강화도가 유사시 천도지로 이용되었고, 경기만 일대의 바닷길과 임진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빠져나가는 한강 하류인 조강의 강길이 연결된 지역이어서 평상시에도 인적 물적 교통량이 많은 도로였기 때문이다.강화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