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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들산악회와 함께 관악산으로 gogo~~~~
2010년 6월6일
오랜만의 뫼들산학회와의 산행이 있는 날~~~
날씨는 너무 좋아(?) 햇볕이 쨍쨍.....예사롭지 않음을 예고한다......
관악산(冠岳山)은 서울특별시 관악구와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와 과천시에 걸쳐 있는 높이 629m의 산이다.
한남정맥이 수원 광교산에서 북서쪽으로 갈라져 한강 남쪽에 이르러 마지막으로 우뚝 솟은 산이다. [1] 관악이란 이름은
산의 모양이 마치 관처럼 생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우암 송시열은 최치원의 광분첩석을, 추사 김정희는 신위의 호인 단하시경을
암각하는 등 많은 학자들과 문인들이 산의 빼어난 산세를 예찬한 바 있다.[2] 관악산은 바위봉우리가 많고 계곡이 깊어 언제 찾아도 산행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산으로 꼽힌다. 도심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 연평균 500여만 명의 등산객이 찾는다.[3]
경기의 오악(五岳)의 하나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방위가 많으며, 빼어난 봉우리와 기이한 바위가 많다.
산봉우리의 모양이 불과 같아 풍수적으로 화산이 된다. 빼어난 수십 개의 봉우리와 바위들이 많고 오래된 나무와 온갖 풀이
바위와 어우러져 철따라 변하는 모습이 마치 금강산과 같다 하여 소금강 또는 서쪽에 있는 금강산이라 하여 서금강이라고 한다. [1]
어디든 '악'자 붙은 산은 예사롭지 않다더니만 종일 암벽을 오르내리며 바위의 진수를 맛본.......ㅋ
힘들어도 잠깐씩 짬을 내서 '야호~~~!"도 해야지~~~~ㅋ
푸근히 둘러싸인 관악산 밑에 편안하게 자리잡은 '서울대'!!!
빤히 보이는 연주대가 가도가도~~~~ㅠ.ㅠ
들녘 힘을내~~아쟈!!
야~~~관악문을 지나고~~~
어여 와~~~들녘^^*
힘들어도 V는 달고 다녀야지~~~그치!
한반도모형 바위?
어째 한반도가 너무 뚱뚱하다~~~이를 어째!!ㅋ
도룡농? 외계인?
드뎌 도착한 연주대~~
<관악산/해발629m>
<관악산 연주암>
그저 감탄사만 나올뿐......._()()()_
3평 남짓한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며,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이다.
이곳에는 석가모니와 나한들을 모시는 불당인 응진전이 있다.
<연주대>
관악산 봉우리 중에 죽순이 솟아 오른듯한 모양을 한 기암절벽이 있는데 그 위에 석축을 쌓고 자리 잡은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원래는 의상대사가 문무왕 17년(677)에 암자를 세우면서 ‘의상대’라 이름했었는데, 고려 멸망 후 조선을 반대하며 고려에 충성을 다하던
유신들이 이곳에 모여, 멀리 개경쪽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여 연주대(戀主臺)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조선 태종(재위 1400∼1418)이 셋째왕자 충녕대군을 장차 태자로 책봉하려 하자 이를 눈치챈 첫째 양녕과 둘째 효령대군이 궁을 나와
관악산에 입산 수도하면서, 이 연주대에 올라 왕궁을 바라보며 왕좌를 그리워하였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연주대에 얽힌 이러한
이야기들은 모두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내용인데, 이것은 연주대 주변 경관이 매우 뛰어난 절경인데다 한눈에 멀리까지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에 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자꾸만 발걸음이 뒤돌아 보아지는 연주암쪽 방면.....
산행대장님~~~~소래포구님~~~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장님 덕분에 저는 관악산 산행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답니다~~~^^*
불성사 관음보살님을 대하니 이제 힘든게 싹~~~~그쵸?? ^^;;
목마른 중생들에게 시원한 물을 제공하여 주신 불성사부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_()_
너도나도 물을 잔뜩 보충하고~~~세상에 부러울것이 없어요~~~
졸졸 흐르는 계곡물에 잠시 발도 담궜지요~~~
가재와 함께 물장구를 쳤다나 뭐라나.....ㅋ
정말 이쁜 길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하산을 했으니 다들 한참동안은 엔돌핀이 팍팍~~~
유효기간이 길어얄낀데.......^^*
어제 소백산 철쭉산행을 하고 온 뒷날이라 피곤할줄 알았더니 어제 워밍업을 빡세게(?) 해서인지 오늘 아주 컨디션이 좋았다.
햇볕 쨍쨍한 날 더워서 다들 고생이었다만 간간히 불러 오는 산바람이 있어 상쾌한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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