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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꽃샘추위속 토요건강걷기(의왕저수지-수원 칠보산-국립산림과학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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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꽃샘추위속 토요건강걷기(의왕저수지-수원 칠보산-국립산림과학원)

다보등 2017. 2. 20. 14:54

2월 꽃샘추위속 토요건강걷기(의왕저수지-수원칠보산-국립산림과학원)

 

 

 

 

 

지난 토요일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였다.

추운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봄을 맞이하는 시기이다. 그러나 겨울은 쉬이 물러갈 마음이 없나보다.

기온은 영하권에다 찬바람까지 합세를 하니 체감온도는 한겨울이다. 단단히 챙겨 입고 토요건강걷기에 동참을 한다.

겨우내 꼼짝도 않다가 모처럼 나선 걷기라 다리도 아프고 몸이 무거워 뒤뚱거리며 걸었다. 마치 오리처럼...ㅠ

 

 

 

 

의왕저수지엔 새로운 명소로 의왕레일바이크가 지난해 5월 개통을 했단다. 레일바이크는 저수지를 끼고 40여분 원점회귀한단다. 미리 예매를 하지 않으면 긴줄끝에 서야하므로 곤혹스럽겠다. 아직은 추운지라 이용객은 없으나  따스한 봄날 찾는 이들이 많을 것 같다.

 

 

 

 

 

 

원래 칠보산은 인접 화성시 매송면에 속해 있다가 1987년에 수원시로 편입되었으며,이 산의 지적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905번지로 되어 있다. 또한 칠보산이란 지명의 유래도 참 재미있는데 예로부터 이 산에는 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힘이 센 사람?),금 등 여덟 가지 보물이 있어 팔보산이라 불러왔는데 언제부터인가 황금수탉이 없어져 칠보산으로 고쳐 불러오고 있다 한다.

현재 규모가 크다고할 수 없는 이 산에 개심사,용화사,무학사,여래사,칠보사,일광사 등 6개 사찰이 있다 하니 칠보산이란 이름에 값한다고도 하겠다.

 

 

 

 

 

 

 

 

 

 

 

 

 

 

 

 

 

 

 

 

 오전 11시 의왕역에서 시작을 해서 의왕저수지를 지나 수원칠보산을 거쳐

오후 4시가 넘어가는 시간 국립산림과학원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