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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2024년 6월 10일(월) 여행 12일 차어제는 9시간의 긴 여정 끝에 바투미를 떠나 조지아 북부 메스티아로 왔다.5천 미터가 넘는 산맥들이 줄지어 있는 험준한 길을 넘어왔다. 장엄한 풍경과 까마득한 계곡, 멀고 먼 길이었다.밤새 비가 왔고, 아침에 비가 그쳤나 싶었는데 우리가 출발할 때쯤에 다시 비가 내렸다. 빗 속에 트레킹을 할 수 있으려나 걱정이었지만 일정 대로 7인승 사륜구동차 7대에 나눠 타고 출발을 하였다. 비가 오는 가운데 오전 10시 출발이다. 곳곳에 소 떼들을 만났다.소들은 아주 천천히 길을 비켜 주었다. 차가 멈췄다. 예쁘다 했더니만 사랑의 탑이라는 이름의 코쉬키다. 뭔가 전해 내려오는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있는 탑인 듯.코쉬키(스바네티 지역의 방어탑) 안으로 들어가려면 돈을 ..
걸어서 세계속으로/코카서스 3국(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2024. 10. 17.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