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막이 옛길

괴산 산막이 옛길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에서 산막이마을 간에 조성한 2km 남짓한 산막이 옛길

괴산호수를 따라 데크가 형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쉬운 산책로이다.

 

 

 

괴산호수를 바라보며 춘향이 처럼 그네도 탈 수 있답니다......ㅋ

 

 

출렁다리가 건너가기가 젤루 잼났던것 같으네요~~~

 

높이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제법 길어서 한참을 걸어야 했지요....^^

 

 

아마도 높은곳에 설치하였다면 절대로 건너지 못했을것 같다.

발아래가 빤히 보이는 높이인지라 무서움증 보다는 재미나다는 표현이 적당할듯.....ㅎㅎ

 

 

 

 

 

 

 

 

 

망세루에서 바라 본 전경....

 

왼쪽 멀리 괴산댐이 보인다.

 

 

 

 

앉은뱅이 약수...

옛 오솔길 옆에 옹달샘이 있었는데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난 후 효험을 보고 걸어서 갔다고 함.

수질이 양호하고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지만....나무를 똟어 물이 통과하는 특이한 발상이다만 이래도 되는건지.....;;

 

 

 

 

좀 더 가을이 깊어지면 낙엽이 수북히 깔리겠지요....

 

얼음바람골을 지나 데크로 조성된 산막이 옛길의 중간 지점에 호수전망대가 있다.

 

 

 

 

 

 

 

 

<다래숲 동굴> 

산막이 옛길 주변에는 다래덩굴이 유난히 많아 다래덩굴 터널을 만들었다.

 자연속에 묻혀 길을 걷노라면 새로운 느낌을 맛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