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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 대평 올레(8코스) 본문

제주올레

월평 ~ 대평 올레(8코스)

다보등 2009. 11. 20. 16:41

<제주 올레>

포구에서 시작해 포구에서 끝나는 전형적인 바당올레 코스.

바다에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경을 빚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 ‘해병대길’을 지나는 맛도 그만이다.

종점인 대평리는 자연과 어우러진 여유로움이 가득한 작은 마을. 안덕계곡 끝자락에 바다가 멀리 뻗어나간 넓은 들(드르)이라 하여

‘난드르’라고 불리는 마을이다. 마을을 품고 있는 군산의 풍경 또한 아름답다.

 

코스경로(총 17.6 km, 5~5시간 30분)                                     -제주 올레 홈페이지-

 

 

 

 

                                                                                                                                                                                              <사진 : 우리땅 공윤님>

 

11월 16일 아침 숙소베란다에서 아침풍경...... 

 

약간 쌀쌀한 날씨.....

바람부는 제주 올레....

 

 

 

 

 

 

 

 

 

 

 

 

 

 

 

 

 

 

 

 

 

 

 

 

 

 

 

 

 

 

 

 

 

 

 

 

 

 

 

 

 

올레란?

제주어로 '거릿길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한다. 

중세어로는 '오라' '오래'이며 '오래'는 門을 뜻하며 순 우리말 '오래'가 제주에서는 '올레'로 굳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제주얼레는 발음상 '제주에 올레?''제주에 오겠니?'라는 이중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바람 부는 섬, 제주의 올레는 구멍 숭숭 난 현무암으로 이뤄졌다. 더불어 구불구불 이어진 제주 돌담길의 미학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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