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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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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케치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한강유람선을 타고...63빌딩엘 가다~^^*

다보등 2011. 10. 11. 12:31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한강유람선을 타고...63빌딩엘 가다~^^*

 

 

 

 

 

 

 

울릉도를 간 사이에 친정엄마가 오셨다. 친정할머니추도식에 참석을 하시고 우리가 울릉도엘 가서 없는 사이에 우리집에 오셨다가 혜진이 혼자 있는 집에서 하루를 묵고 분당에 있는 동생네로 가셨다. 울릉도에서 감기를 달고 온 나는 며칠을 앓았다. 오랜 시간 배를 탔고 서울로 돌아오니 감기에 몸살까지 겹쳤는지 정말 많이 앓았다.ㅠ.ㅠ

그리고 조금 회복이 된 지난 금요일(10월 7일) 엄마를 모시고 한강유람선을 타러 나갔다. 토요일엔 한강에서 불꽃축제가 있을 것이라 하여 당일엔 너무 붐빌것을 우려하여 하루 일찍 나선 것이다. 사실 유람선 승선권과 63빌딩 3콤보셋트가 있는 티켓이 있는 관계로 여러번 미루다 자꾸 미루다 보면 추워질 것이고 그러다보면 유효기간이 끝날 것 같아 마침 친정엄마도 계시고 하길래 남편에게 일찍 퇴근을 강요하여 한강유람선을 탈 수 있는 여의나루에서 만났다. 서울에서 20년을 넘게 산 동생도 한강유람선을 타보지 못했다고 한다. 원래 서울촌놈이라고 이런건 서울 사람은 안타는거야~~라면서....ㅎㅎ

그렇게 하여 세모녀의 한강유람선 나들이가 시작되었다. 남편은 가이드겸 사진사가 되었고.....ㅋㅋ

 

 

 

 

오후 4시40분 출발하는 유람선을 탔는데 어찌나 햇볕이 눈부신지....한시간정도 뒤엣것을 탔으면 야경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을뻔 했는데 시간 계산을 못한 관계로......^^;;

 

 

 

 

 

 

 

 

 

 

 

 

 

 

 

 

 

 

 

 

 

 

 

 

 

 

 

 

 

 

 

 

 

 

 

 

 

63빌딩으로 들어와서....

씨월드, 전망대전시관, 3D영화관을 관람할 수 있는 3콤보티켓이었으나 시간상 영화관은 볼 수가 없고 씨월드랑 전망대망 올라갔다.

오랜만에 엄마랑 동생이랑 함께 하는 시간이라 함께 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참 행복한 시간이었다. 동생네도 부부가 함께 왔으면 종았을텐데 제부가 바빠서 시간이 되지를 않아 동생만 왔지만 그래도 동생이라도 와서 정말 좋았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