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다랭이 논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3코스 등구재

아름다운 다랭이 논을 만날 수 있는 지리산둘레길 3코스 등구재

 

 

 

 

 

야심차게 시작한 지리산둘레길 전구간 걷기 2차인 4월 세째주 어제는 1코스를 걸었고 둘째날 아침이다. 일기예보상으로 어제의 비소식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밤새 내렸고 아침에 개였다. 다행이었다. 강한 바람은 잦아들었으나 그래도 출발시엔 가늘게 비가 내렸으나 그러나 것도 금방 그쳤다. 덕분에 걷기엔 아주 안성맞춤인 날씨를 보여줘 내내 상쾌하였다. 인월- 금계구간 3코스는 지난달 인월에서 상황마을까지 걸은 관계로 이번엔 나머지 구간인 상황마을에서 등구재 - 금계구간을 걷기로 하고 오후에는 지리산둘레길 3코스와 연계가 가능한 구룡폭포와 육모정코스를 걸을 참이다. 지리산둘레길 3코스는 인월 - 금계구간으로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와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를 잇는 20.5km이며 소요시간은 약 8시간이다. 난이도 上이다.

 

 

 

 

 

 

 

 

 

 

 

등구재 다랭이 논...

 

 

 

 

어느 식당입구에 피어있는 으름꽃이다.

쥔장 말로는 개량종인 으름나무로 꽃이 이뻐 심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열매는 한번도 달리지 않았다고 한다.

 

 

 

할미꽃

 

 

꽃다지

 

 

 

 

 

 

 

 

 

 

 

 

 

 

 

 

 

 

 

 

 

 

 

 

 

 

 

 

 

 

 

솜다리??

 

 

 

 

 

 

 

 

 

 

 

 

아주아주 오래전 예비군복이란다. 쥔장에게 물어보니 60년대 입었던 것이고...

밖에 걸어 놓은 이유는 잠시 작업복으로 입었다가 세탁을 하였단다. 도반중에 예비군중대장으로 정년퇴임한 분이 담장안으로 이 예비군복을 발견하고 아주 신기해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