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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득량 추억의 거리 본문
전남 보성군 득량 추억의 거리
9회차 남해안3000을 걷던 2일차 오후에 잠깐 짬을 내어 득량역 추억의 거리를 걸어보았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는 2011년 간이역 문화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70-80년대 추억과 낭만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1930년대 문을 연 득량역, 지금도 무궁화호 기차가 들어 온다.
얻을 '득得', 양식 '양糧' 그래서 득량이다.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서 무기와 병선을 만들고 군량미를 조달했던 역사가 곧 지명이 됐다.
득량 추억의 거리는 7080 향수가 가득한 100m남짓한 거리이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잠시 걸어보았다.
시간여행이 시작되는 곳, 기차 아닌 걸어서 떠나는 여행
70-80년대 거리가 펼쳐지는 곳
득량국민학교
다방엘 들어가 보았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다방을 다녀간 흔적들...
추억의 과자들(실제로 파는 것들이다.)
계란 동동 쌍화차를 주문했다.(한잔에 5,000원)
득량역
득량역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이~
현재도 기차가 다니는 간이역, 득량역이다.
KTX같은 빠른 기차는 설 수 없는 작은 간이역이다.
빠름이 미학이 시대, 득량역엔 느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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