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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새해 첫 나들이 강화도 전등사 본문

가족과 함께~*

새해 첫 나들이 강화도 전등사

다보등 2018. 1. 9. 20:40

새해 첫 나들이 강화도 전등사





새해 첫주말에 아들네 식구랑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엘 올라갔더랬다. 아주 많이 힘들어 했지만 힘든만큼 뿌듯해 했다. 더군다나 올해 8살이 된 손자녀석이 아주 기특하게 잘 따라주어 더욱 뿌듯한 날이다. 산에 올라갔다 오느라 늦어진 점심이었으나 늦은만큼 맛있게 먹고 식당에서 가까운 전등사엘 들렀다. 손자녀석은 산에 갔다 온지라 힘들만도 한데 전등사도 신나서 잘 따라 온다. 잠시도 쉬지 않고 조잘조잘 어찌나 시끄러운지...ㅋㅋㅋ

새해 첫 주말에 아들네 식구랑 전등사에서 참배드릴 수 있어 무척이나 흐뭇하고 좋았다. 함께 오지 못한 남편이나 딸부부를 위해 기도를 했다.  다음엔 다 함께 할 수 있기를~~^^*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한다. 이 성을 지나면 편안한 소나무길이 절집으로 이어진다. 성을 쌓은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단군이 세 아들에게 성을 쌓게 하고 이름을 삼랑성이라 했다는 기록이 <고려사>에 보인다. 처음에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는데 삼국시대에 이르러 그 위에 막돌을 맞추어가며 쌓았고 성체 안에는 막돌을 채운 튼튼한 석성으로 축조되었으며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더욱 보강되었다.

































저마다의 소원을 담은 소원지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