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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미슐렝 레스토랑 alla prima에서 점심을 먹다 본문
더워도 너무너무 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에 알라프리마에서 밥(?)을 먹었다.
지난번 산티아고순례길을 함께 걸었던 일행중 한 분의 따님이 하는 식당이라며 우리를 초대했다.(5~6월, 60일)
미슐랭레스토랑을 우리가 언제 가보겠나 싶은 감사한 마음으로 전원 참석을 했다.무려 태백에 사는 한은자언니도 먼거리도 마다않고 달려왔다.
하나하나 예술적으로 플래팅한 음식은 일일이 재료며 어떻게 먹는게 좋다며 설명이 곁들였다.
후루룩 손가는대로 먹는게 아닌 어쩌면 감질나는 고급진요리인지라 음식을 대하는 우리도 우아하게 점심을 먹었다.
음식은 6가지(후식포함)였고 tea/coffee로 마무리했다.
60일을 함께 여행하고 돌아 온지 두달만에 다시 만나니 참으로 반가웠다.
여행후 살도 빠지고 단단해진 건강한 모습이었다.
/8월27일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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