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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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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봤어?
얼마전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었다.
사실 퀸을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다.
나중에 올레티비로 보지뭐 싶었다.
친구는 절대 집에서 보면 안된다며 질색을 했다.
아들이 영화를 보고 와서는 정말 멋진 영화라며 예매를 해주었다.
흥행기록을 새로 쓰기까지 한 보헤미안 랩소디. 이유야 100가지도 넘겠다.
나같이 락알못, 퀸알못이라도 전혀 상관없이 감동으로 상영시간내내 몰입할 수 있는 영화였다.
그런데 신기한건 퀸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의 음악은 귀에 익었다.
노래를 한 가수 이름은 모르면서 아마도 내가 생각 못하는 그 옛날에 들었던 음악들인 모양이다.
지지난해 아프리카 여행중 잔지바르엘 들렀을때 바닷가 어느 레스토랑에 생전에 프레디 머큐리가 자주 들렀다는 식당이 있었다.
그 레스토랑앞을 몇번씩 지나다니면서도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었는데 영화를 보면서 잔지바르의 그 레스토랑이 떠올랐다.
아! 그 프레디 머큐리가.....
그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아마도 그 레스토랑을 그리 지나치지 않았을 것인데...
아는만큼 보인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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