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재활용 생태공원 '선유도근린공원' 본문

일상스케치

재활용 생태공원 '선유도근린공원'

다보등 2019. 6. 5. 13:05

재활용생태공원 '선유도근린공원'





선유도는 한강의 섬 중에서 밤섬과 노들섬 다음으로 큰 섬이다. 과거 선유정수장 건물을 자연과 공유할 수 있도록 최소한으로 개조한 후 문을 연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재생생태공원이다. 선유도는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서남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으로 사용됐었다.

1965년 양화대교가 개통되고 1968년 본격적인 한강 개발이 시작되면서 선유도는 섬이 되었다.

1978년에는 선유도정수장이 신설되었다.

2000년 선유도 정수장이 폐쇄된 뒤, 물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만들기로 하고 산업화의 증거물인 정수장 건축 시설물을 재활용하여 녹색 기둥의 정원, 시간의 정원, 물을 주제로 한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등을 만들었다.

2002년 4월 26일, 선유도근린공원으로 문을 열면서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 찾아 가는 길 :  2호선 당산역 4번출구(한강공원으로 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9호선 선유도역


당산역 4번출구로 나와 한강공원으로 접어들면 아름다운 한강공원이 나타난다.

여유로운 시민들의 모습에 발걸음이 절로 신이 난다.

이정표를 확인하며 잠시 걷다보면 무지개다리를 이용하여 선유도공원으로 갈 수 있다.

                    


무지개다리위에서 보이는 한강조망




신선이 노닐던 봉우리라고 해서 선유봉이라 불렸다. 현재의 모습은 일제가 여의도 한강비행장 조성에 쓴답시고 봉우리를 모조리 깎아내어 흙과 돌을 싹 쓸어간 데에서 비롯되었다.







카페나루가 있어 간단하게 음료나 피자 등을 먹을 수 있다.



























♣ 당산역으로 갈려면  603번이나 761번을 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