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세상으로 떠나는 영화

'코코'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세상으로 떠나는 영화 

한 번도 상상한 적 없는 세상으로 떠나는 영화 코코는 'Dia de Muertos'죽은 자들의 날에 펼쳐지는 모험!

영화는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세상을 먼저 떠난 사랑하는 이들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함을 말한다. 죽은 가족과 친구들은 이승에서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만 죽은 자의 날에 매리골드 꽃길을 건너 이승의 가족들을 만날 수 있다.물론 산자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뮤지션을 꿈꾸는 12세 소년 미구엘과 의문의 사나이 헥터가 유쾌한 콤비로 영화를 이끌며 , 음악과 감동이 함께 하는 모험이 펼쳐진다.

할머니 '코코'가 아버지 '헥터'를 잊어버리기 시작하면서 그의 존재가 희미해지자 감정은 마구 요동치며 정점에 오른다. 아버지에 대한 작은 것 하나하나 기억하려 애쓰는 코코의 모습은 가슴이 아프다.

또한, '미구엘'이 헥터가 어린 시절 할머니 '코코'를 위해 쓴 노래 'Remember Me'를 '코코'에게 불러주는 장면은 마지막까지 마음을 울리는 감동을 전한다.

겨울왕국에 'Let it go'가 있다면, 코코에는 "Remember Me'이다.

미구엘과 코코(고조할머니)

뮤지션을 꿈꾸는 미구엘...

그러나 현실은 가족의 반대가 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