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아~멀미가 난다ㅠ 본문
모르는 글자는 하나도 없는데...분명 한글인데...
분명 어려운 책은 아닌데 말이지.
왜 이렇게 안 읽히지?
읽다보니 멀미가 난다.
책장을 뒤적거리다 문득 관심 글이 있어 옮겨 보았다.
중국 청년들은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 중국에는 창업에 실패를 하더라도 패자부활전을 통한 재창업과 자금 확대 지원등 다양한 유인정책이 있다. 예를 들어 창업에 실패한 뒤 재취업할 경우 각종 구직 관련 비용을 지방정부가 보조하고, 창업 기간도 근무 경력으로 인정해 재취업 시 양로보험 등 5대 사회보장 비용 납부를 인정한다. 무엇보다 창업 경험이 있는 구직자의 경우 공무원 시험 응시에서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우대헤택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2017년 40만 명의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내용을 보면, 응답자 중 약90%가 창업에 관심이 있으며,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국 모 대학에서 4,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을 보면, 창업하거나 스타트업에서 일하겠다고 응답한 학생은 각각 2.8%와 1.1%에 불과하다. 미래의 중국이 두려운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바꾸는 중국 사회를 보다
몇 년 전부터 알리바바가 서비스하는 '스마일 투 페이'시스템이다. 먼저 자신의 얼굴을 등록한 뒤, 매장에서 주문하고 카메라 렌즈를 보며 웃기만 하면 알리페이로 연동되어 자동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인식하고 결재되는 데 3초 정도 걸린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속일 수 없도록 얼굴을 입체적으로 스캔할 수 있는 심도 감지 카메라기술을 구현하고 유사성 감지 알리고즘을 함께 사용해, 짙은 색조 화장이나 가발을 쓰고 있어도 등록된 사람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다. 테이블 번호를 선택하며 테이블로 직접 배달도 해준다. 몇 년 전부터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단면이다.
사실 웬만한 중국 중대형 도시의 경우 길거리 음식이나 신문 가판대에서조차 현금을 받지 않고, QR코드로 결제한다. 심지어 중국에서는 거지도 현금 받기를 꺼려하는 실정이니 그야말로 모바일 결제 천국인데, 이제는 안면결제가 확산되고 있다. / 더 차이나
놀랍게도 뉴욕 경찰도 중국산 첨단 얼굴인식 CCTV를 사용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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