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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로즈의 일상 스케치
묘하게 생긴 늙은호박으로 만든 호박반찬 본문
애호박으로 하는 반찬은 수시로 하는 거지만 사실 늙은 호박으로 반찬을 만드는 건 처음이다.
지난번 문경 갔을 때 친구남편이 직접 농사지었다며 이것저것 몇 가지를 가져왔는데
나는 호박을 하나 얻어 왔다. 너도나도 가져가고 남은 제일 못 생긴 호박이다.
모양도 기이하게 생긴 호박인데 직접 농사지은 당사자 하는 말이 맛있단다.
잘라 보니 의외로 부드럽게 잘 잘린다.
아뿔싸 속이 반은 상했다.
다행히 반쪽은 괜찮아서 괜찮은 곳만 잘라서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호박 반찬을 했다.
국물 자박하게 만들었더니 달고 맛있다.
호박 이름은 모르지만 맛있으면 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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